2024년 6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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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06.08.수."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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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6-08 ㅣ No.225283

 

06.08.수."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 17)

사랑을 통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완성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적극적인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은 생명이신
하느님을 가리킨다.

율법과 예언서는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

생활의 길이
올바르면
우리들 삶도
올바른 열매를
맺을 것이다.

올바른 생활의
질서는 모순된
우리의 삶까지
치유한다.

사랑이
지켜지지 않는
우리의 현실을
예수님께서
아프게
진단하신다.

자발적인 참여와
올바른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사랑의
성숙으로
사랑을
성화시켜
나가야 한다.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하는 삶은
어느 시대
어느 환경에서도
꼭 필요한
사랑의 완성이다.

사랑의 정신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계명의
깨어있는 삶이다.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
이 여정도
중요하다.

율법과 예언서로
우리 삶의
모든 차원을
사랑으로
들어 높이시는
예수님이시다.

생명은
생활의 질서가
필요하다.

공동체는
이 사랑의 생명이
모여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동생활이다.

우리의
주님께서는
이 여정을 통해
인격을 폐지하시는
분이 아니라
인격을
완성하시는
분임을
깨닫게된다.

공동체와
개인 모두를
살리는
사랑의 정신이다.

폐지가 아니라
완성이다.

완성을
가르치시는
주님이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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