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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부산M성당 사건에 관련한 부산교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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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goodnews] 쪽지 캡슐

2003-08-25 ㅣ No.56284

다음은 부산M성당 사건에 관련한 부산교구 입장입니다.

참조바랍니다.

 

 

윤희동 신부의 고소고발에 대한 입장

 

 

  지난 5월부터 언론에 게재된 교구내 사제의 성직자 유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신부님과 교우들께서는 여러가지 의문을 가지셨을 줄로 압니다. 그리고 아울러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걱정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교구는 인내롭고 신중하게 대처해 왔습니다. 이제 거기에 대한 교구의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1. 교구가 공식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

그동안 교구가 공식적인 입장발표나 대응을 삼가해 옴으로써 본의 아니게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쳐드렸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교구가 공식대응을 미루어 온 이유는 ;

① 교구가 신부를 일방적으로 비호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였고,

② 교구가 경찰수사에 부당하게 압력을 가한다는 의혹을 받지 않기 위함이었으며,

③ 한 신부의 양심적 증언과 진실은 어떤 음해에도 불구하고, 수사과정에서 명확히 밝혀지리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교회의 뜻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고 사건의 참된 실상을 알려야 할 때라고 판단되어 그 전후사정을 밝히는 바입니다.

 

 

2. 사건개요

2003년 4월, 문현성당 소속 성신 유치원에 다니던 최OO(1999년 9월생) 어린이의 어머니 김OO씨는, 지난 3월초부터 자신의 딸에게 이상한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했다. 그 ’이상한 변화’란 아버지에게 잘 오지도 않고, 혼자 있으려고 하며, 이상한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데, 그 말들 속에 ’신부’라는 단어가 들어있다는 것이었다. 이를 두고 성추행을 의심한 김OO씨는 부산에 있는 상담소에 이 내용을 의뢰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성폭력 강좌를 들은 바 있는 울산 성폭력 상담소 김옥수 소장을 찾아가게 되었다.

김옥수 소장은 이 사건의 내용을 접하고 지난 4월 13일 울산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이에 울산 경찰청은 4월 말경, 관할서인 부산 남부경찰서로 이 사건을 이첩하였고,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14일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문현성당을 불시에 찾아와 현장 조사를 벌였다. 그리고 그 이튿날인 5월 15일 남부 경찰서로 윤희동 신부를 소환하여 조사하였고, 5월 16일에는 성당과 유치원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게 된 것이다.

 

 

3. 유아 성추행 공동대책위에 대하여

경찰 조사가 진행되던 지난 5월 23일, 김옥수 씨를 중심으로 한 여성·시민 단체는 ’성직자에 의한 유아 성추행 공동대책위’를 구성하여 사건의 철저한 조사와 성직자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6월 11일, ’성직자에 의한 유아 성추행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자신들의 고소내용이 지니고 있는 허점을 무마하고, 여론몰이로 경찰 수사를 압박하기 위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천주교 측이 경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단정하여 비난하고, 해당 신부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두 달에 걸친 조사 끝에, 지난 7월 3일 경찰은 "증거를 찾지 못함"이라는 결론으로 사실상 조사를 마무리짓고, 이를 7월 5일 검찰에 송치하였다. 그러자 ’공대위’는 7월 7일에 세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무책임한 경찰 조사를 규탄하고, 해당 사제의 구속수사와 아울러 사제 직무 정지 등을 촉구하였다.

 

 

<공동대책위의 문제와 오류>

① 개소한지 1년 남짓한 울산 성폭력 상담소(소장 김옥수)는 가톨릭 성직자에 의한 유아 성추행 사건을 접수한 후, 이 문제에 의욕적으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김옥수 소장은 이토록 중대한 사건 앞에 상담자가 지녀야할 기본적인 태도마저 망각한 채, 피의자에게 사실 여부를 단 한 차례도 확인하지 않고 이 사건의 ’범인을 윤희동 신부로 예단(豫斷)함으로써 ’다른 가능성’들을 완전히 차단해 버렸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 절차도 없이, 불과 며칠만에 일방적으로 고소하고, 수 차례의 기자 회견과 길거리 서명운동 등과 같은 여론몰이를 통하여 한 성직자의 인권을 유린하였다.

② ’공대위’는 이 사건을 천주교에 의해 철저히 조작 및 은폐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 그들은 이 사건을 한 성직자뿐 아니라, 유치원 수녀와 유치원 교사들까지 합세한 조직적인 범죄행위로 규정하였을 뿐 아니라, 심지어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에도 윤희동 신부는 끊임없이 성추행을 저지른 성도착증 환자라고 매도하였다. 특히, ’공대위’가 발표한 7월 9일자 성명서에 따르면, 6월 27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피해 아동이 입었다는 항문의 상처는 불과 한 달이 채 되지도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윤희동 신부는 경찰 조사를 받으러 다니던 5월에도 아이들을 태연히 불러내어 성추행을 하였을 뿐 아니라, 거기에는 유치원 수녀와 교사들, 그리고 유치원 주방 자매들까지 동원된 셈이다.

’공대위’가 끊임없이 주장하는 ’강자 성직자’는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 문제를 확대하는 것이 피해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까닭이었다. 그리하여 윤희동 신부는 경찰과 검찰의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지기까지 침묵으로 기다렸으며, 공명정대한 수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대위’는 천주교가 이 사건의 진상을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애초 17개 단체를 넘어 지금은 55개(2003년 7월 9일 현재)의 단체로 세를 불려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4. KBS 2TV의 추적 60분에 대하여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진실한 사실을 보도해야 할 소명을 팽개치고, ’추적 60분’을 통하여 경찰의 조사 결과나 피의자 측의 주장을 무시한 채, ’공대위’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편듦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천주교 성직자가 파렴치한 성추행범이라고 믿도록 강요하였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선정적인 보도의 예로, 새로운 증거라며 방영한 대연동 아파트 ’대연맨션’을 들 수 있다. 성추행 당했다는 아이가 맹랑하게 뛰어가며 정확히 안내한 범행 장소인 1005호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KBS ’추적 60분’은 그 전 거주자가 지난 6월에 이사 갔다는 사실만 보도한 채 ’추적’을 끝냈다. ’추적 60분’에서 더 이상 추적하지 않은 이전 거주자는 지금 살고 있는 이의 친척 김OO씨로서, 이미 ’추적 60분’ 팀에 여러 차례 항의전화를 하였고, 강력히 정정 보도를 요청하였다. 결국,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한 아파트를 범죄 장소로 둔갑시키고, 그 거주자를 공범으로 몬 셈이다.

그리고 문제삼은 사제관 쇠 욕조도 이미 경찰 조사에서 다 공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추적 60분’ 취재팀이 은폐 현장을 급습하여 캐낸 새로운 단서처럼 제시하였다. 또 아이들을 괴롭혔다는 쇠막대기(건축기자재인 ’앵커볼트’)마저도 수사관계자들이 성당의 창고에서 가져간 것을 그대로 방영하였다. 이처럼 KBS ’추적 60분’은 사건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도하기는커녕, 오히려 온통 의혹과 추측만을 흩뿌리는 선정적인 보도로 일관하였으며, 미흡하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증거들로써 천주교 성직자를 범인으로 몰았다는 것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5. 부산일보의 보도에 대하여

부산일보는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여러 차례에 걸쳐 보도하였다. 부산일보의 보도는 대책위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대변한 것으로서, 사건의 진상을 공정하게 밝히기보다는 독자들로 하여금 천주교 성직자를 성추행범으로 단정하도록 다분히 유도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하여 부산일보는 이 사건에서 저질 매체와 다름없는 선정적인 보도태도를 보여주었다.

 

 

6. 문현본당 공동체의 대응

지난 5월 25일 문현본당 회장단은 회의를 거쳐, 조작된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주장을 남부 경찰서에 제출하였다. 사건의 허위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아래에 소개한다.

 

 

<어린이 성폭력 고소 사건에 대한 우리의 견해와 요구>

 

   남부경찰서장 님

 우리 남구지역의 치안확보와 주민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심에 대하여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천주교 문현성당 신자 대표로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와 요구 사항을 제출하오니 적극 검토하고 수사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2003년 3월부터 4월초에 문현성당에서 운영하는 성신유치원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1. 2003년 5월 23일자 부산일보 사회면의 기사와 5월 24일자 속보 기사를 접하였고, 그 기사의 현장이 우리 성당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2. 그 사건의 전말에 대한 피고소인 윤희동 신부와 신자 대표들이 사건에 대한 사실 여부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신자 대표는 먼저, 신문의 보도와 고소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심각한 교회 안의 일대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신자들은 성 폭행범의 사목을 받는 개탄스럽고 불행한 일이라고 판단하며, 따라서 이번 사건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범법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엄한 벌로 처벌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 천주교 신자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고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놀라운 사건이라고 보고, 이번 사건을 가장 빠른 시일 내로 엄정하게 수사하여 줄 것을 남부경찰서장과 수사 담당자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어떠한 단체나 세력의 요구나 압력에도 굴하지 말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조사하여 진실과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줄 것.

2. 수사 결과 범법자(성폭력자 또는 무고자, 무고 사주자 등)는 법에 따라서 엄중하게 처벌하여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줄 것.

이번 고소 사건을 접한 신자 대표들이 피고소인인 윤희동 신부와 사건 전말에 대한 대화, 경찰의 현장 조사, 이른바 성폭력사건 대책위원들의 현장 확인 등에서 발견한 다음 사항을 수사할 때 참고하여 줄 것.(진상을 밝히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함)

1. 고소인 대리 김00(이른바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과 그의 남편 최00는 2003년 3월부터 4월 초까지 수 차례에 걸쳐 윤희동 신부가 고소인에게 성폭행을 일삼았다고 고소하였는데, 그 사건을 인지한 뒤 유치원의 담임 교사나 원장 수녀에게 항의, 상담, 진상 파악 등의 행동이나, 어필 한 번 없이 있다가 울산 성폭력상담소에 상담하였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 우리 상식으로는 그런 사건이 생겼다면 즉시 유치원으로 달려와서 항의하거나 상담하게 될 것이다.

2. 피해자 최00이, 자기 친구가 있는 자리에서 윤희동 신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인가? 그 친구를 찾아서 대질을 시킨다면 쉽게 입증이 될 것인데 그 친구는 누구이며, 그 친구를 왜 밝히지 않는가? 대책위원회는 피해 어린이가 다수(4-5명 지칭한 듯)라고 하는데 그 다수 어린이의 피해 사례와 내용은 무엇이며, 인적사항을 밝히면 수사에 도움이 될 것인데 왜 밝히지 않는가?

3. 가해자라고 지목한 윤희동 신부의 여동생, 남동생을 횡설수설하는데 교회 안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는가? 성당 현장을 답사한 경찰의 판단은 어떤가?

4. 성폭력 장소가 두 군데 또는 여러 군데로 말이 바뀌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5. 가해자라고 지목한 윤희동 신부의 차를 타고 성지곡 수원지를 갔다고 하고, 윤희동 신부와 함께 소풍을 갔다고 하는 주장에 대하여는, 함께 소풍을 간 일도 없으며, 피고소인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운전 면허증도 없고 운전 할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운전해 갈 수 있단 말인가?(성당에 찾아온 피해 어린이 아버지 최00는 윤희동 신부에게 아이들을 차에 태워서 공원이나 유원지로 놀러 다닐 때 어떤 차로 어떻게 갔었느냐고 물었고, 대책위 관계자들은 윤희동 신부에게 신부의  자동차가 어떤 것이냐고 물은 사실이 있음)

또한 최00의 아버지가 성당에서 성지곡 수원지까지 운전해 가보니 40분이 걸리더라고 했는데 무슨 이유로 그런 일을 해 보았다고 생각하는지? 혹시 이번 사건이 조작된 사건이라는 반증은 아닌지?

6. 이른바 피해자 최00의 아버지가 성당과 유치원에 왔을 때 태평하게 실실 웃으면서 말한 사실이 있는데, 과연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아이의 아버지가 할 수 있는 행동인가? 혹시, 다른 곳에서 당한 사건을 윤희동 신부로 뒤집어씌우는 경우는 아닌가? 아니면 피해 어린이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과거의 어떤 사건에 대한 반작용으로 만들어진 사건이라고는 보지 않는지? 등

7. 이른바 이번 사건 이후,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50여일 동안 단 한번도 성당이나 유치원을 찾아 이 일을 거론한 적이 없는데, 그럴 수 있는가? 어머니 김00은 경찰이 현장 조사할 때 처음 왔으며, 아버지 최00는 대책위원들이 왔을 때 함께 온 것이 다임.

8. 이른바 대책위원들이 피해 어린이가 다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런 사건이나 이유로 유치원에 나오지 않는 어린이는 단 한 명도 없는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9. 피해 어린이 최00이 주장한 병아리방은 우리 유치원에 없는데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장난감 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그곳에서 가능하다고 보는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주장이 아닌가? 현장 구조를 바꿨다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도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바꿨다고 보는지? 이런 궤변을 확인해 본 소감은 어떤지?

10. 신문의 보도나 고소인, 대책위원들이 "성직자의 성폭력 사건"이라고 단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 증거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이런 주장자들의 명예훼손 혐의는 없는가? 피해 어린이 최00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00이의 등에 긁힌 자국이 조금 있었다고 하였는데 무슨 이유로 생긴 것인지? 그리고, 이른바 이번 "성폭력 사건"의 증거는 하나도 없고, 오직 어린이의 횡설수설한 증언과 그 증언에 꿰 맞추려는 아이 어머니의 노력이 언행에서 풍기는데(성당 현장 조사할 때) 이에 대한 조사는?

 

 우리 문현성당 신자 대표들은 이번 사건을 접하고, 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는 어떤 사람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사실을 사실대로 엄정하게 수사해서 밝히고 관련 범법자를 엄하게 처벌하여 줄 것을 엄숙하게 요구합니다.

1. 윤희동 신부가 범법자라면 사회법적으로 처벌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교회법에 따라서 조치 처벌받아야 하고,

2. 만약 이번 사건이 조작됐다면 조작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렇게 사주한 사람이나 단체도 처벌받아 마땅하며 그리 되도록 끝까지 지켜보겠음.

3. 이번 사건이 성직자의 파렴치 행위처럼 단정적으로 보도되고,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데 대하여도 엄정하게 다뤄주실 것.  

  이상 몇 가지를 제시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고, 앞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5월  26일,  천주교 문현성당 신자 대표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  장 최훈숙    부회장 조점동

 

 

7. 교구의 앞으로의 방향

  교구에서는 당사자는 물론 문현성당 유치원 담당자와 양심적 대화를 거치고,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정황들을 종합하여 판단한 결과 ’윤희동 신부는 유아 성폭력을 결코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검찰에 계류중인 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며, 교구는 대책위원회를 통하여 진실이 가리어지고 왜곡된 이번 사건을 올바로 규명하고 사제와 교회의 명예를 회복할 것입니다.

특별히 모든 신부님들과 교우님들의 격려와 기도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2003년 8월 25일

천주교 부산교구 사무처장

 

참조 : http://www.catholicpusan.or.kr/popup_gongji.asp?article_idx=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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