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자유게시판

[RE:42383] 명동에서는...

스크랩 인쇄

최영 [our02] 쪽지 캡슐

2002-11-02 ㅣ No.42442

처음에는 그렇지 않다구 우기시지만, 이번 문제에 대해 파업을 시작하면서부터 명동에서 올바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경찰이 병원에 들어가기 훨씬 이전부터요...

 

그때부터, 여러분들은 성당측의 요구를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목격한것도 몇가지 있는 걸요...

 

성당 안마당에서 전단지를 나누어 주다, 지금 여러분들이 머물고 있는 경사로 쪽으로 내려보내는 것을, 끝까지 내려가지 않고 버티는 경우도 있었죠... 처음부터 여러분들은 성당을 성당이 아닌 시위를 위한 장소로 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경사로에 주차를 시키면 안된다구 하는 것을, 성당직원에게, 부주임 신부님께 허락 받았으니 괜찮다구 해서, 그 분이 직접 전화를 연결해서 아님을 확인하고 다시 차를 빼달라구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땐 아직, 이렇게 시끄러워지기 한참 전의 얘기입니다... ( 그때의 여러분들이 성당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습니다... )

 

하지만, 저도 신자이기에... 명동성당의 특수성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했었기에... 좋은 방향으로 해결 되기를 바라지만...

 

여러분들의 태도는 지금까지도 화자되구있는 한국통신 노조때 못지 않음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사실... 더한면이 있는 현실입니다... )

 

 



166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