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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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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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08-05 ㅣ No.8498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가 친구와 놀다 

 

밤 9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았다.

 

어느날 엄마가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종아리로 때렸다.

 

 

엄마: 조금만 놀고 오랬더니.. 항상 늦어.. 넌 맞아야 해...

 

찰싹...찰싹... 딸이 울면서 말했다.

 

딸: 엄마.. 다시는 안그럴께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엄마: 엄마라고 하지도 마.... 엄마 말도 안들으면서...

 

엄마는 무슨 엄마야?

 

그러자 딸... 엉엉 울면서 던진 결정적 한마디....

 

그 말에 엄마는 매질을 멈춰야 했다.

 

딸; 엉엉엉!.. 아줌마!.. 다신 안그럴께요..

 

아줌마.. 용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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