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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저씨(Gaeje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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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저씨(Gaejeossi)
개와 아저씨의 합성어로 중장년층 남성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개와 아주머니의 합성어로 개줌마라는 말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방적인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부류들이다.
2010년대 SNS를 중심으로 발생한 신조어로 아저씨들이 창피를 무릅쓰고서라도 이성을 잃어 버리는 광경이 일반적인 개저씨(Gaejeossi)이다. 이들은 정경유착, 빈부격차, 사교육 등과 함께 함국의 고도 압축 성장에서 나온 사회적 부산물이다. 아저씨의 오래된 표현인 꼰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많이 통용되는 말이다.
개저씨(Gaejeossi)는 시대착오적인 무개념 중장년 남성들을 비하하는 언어로 사용되며 이들의 행동은 자신의 나이와 지위를 무기로 약자에게 횡포를 부리는 40대 중반 이상의 중년 남성을 의미한다.
개저씨는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뻔뻔하게 일삼고, 식당 종업원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반말을 한다. 상대방을 잘 알기 위해 사생활을 묻는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가벼운 스킨십이나 성적 농담을 한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아랫사람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한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며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직장후배에게 업무 외의 일을 시킨다. 자신의 가부장적인 생각이나 가치관을 주변에게 강요한다.
개줌마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람들을 팔꿈치로 찌르고, 밀고, 요구하고, 시끄럽게 굴면서 결국 얻어내는 중장년 여자들로 개저씨 못지 않은 손가락질을 받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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