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백) 모든 성인 대축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자유게시판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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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4-02-06 ㅣ No.230664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24년 2월 6일 화요일 (홍) 

 

바오로 미키 성인은 1564년 무렵 일본 오사카 인근의 도쿠시

에서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수회 소속의 대학을 졸업한 뒤 

수사가 된 그는 열정적으로 복음을 선포하여 대단한 결실을 

두었다. 

그러나 바오로 미키 수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박해 때 25명

의 동료들과 함께 붙잡혀 1597년 나가사키에서 십자가에 못 박

혀 순교하였다. 1862년 그를 비롯한 동료 순교자들이 시성되었다.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36.29 참조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당신 법에 제 마음 기울게 하소서. 자비로이 당신 
   가르침을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3
   그때에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
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

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

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

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0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

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11 그런데 너희

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

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

게 한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818 

 

토치산호 빛 ! 

 

하느님 

은총 

 

바다 

속에서 

 

횃불 

밝히는 

 

토치 

산호 

 

믿음 

희망 

사랑 


어떤 

풍랑 


파도 

몰려도 


꺼지지 

않고 


변화 

무쌍한 

 

온 누리 

어두운 곳곳 비추어 언제나 환히 밝히게 해주시옵나이까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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