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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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박한 성당, 아니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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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필 [pillip] 쪽지 캡슐

1999-01-25 ㅣ No.121

안녕하세요? 난곡동 본당의 염홍필 이냐시오 입니다. 제가 군대에서 일년반동안 통신교리를 받으면서 다녔고 세례를 받았던 경당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덕정리. 동두천으로 직진하는 도로에서 좌회전해서 300미터. (부대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만 들어갈 수 있어요. 일요일은...미사가 없거든요) 그곳은 너무나 작고 아담하고 소박하고 향기가 있는 성당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7시면 시작되는 미사를 제대하는 날까지 기다렸던 곳이고, 미사가 끝난 후 신부님이 주시는 담배 한 개피에 우정과 힘이 솟던 곳. 언제 다시 가보겠다고 다짐을 하며 부대를 뒤로 했지만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한번 다녀오세요. 바람도 쏘이고...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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