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세상이 삭막하다' 라고 하는데... |
---|
먼저 스스로 자신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있었나 반성해 봅니다. 또한 교만한 마음으로 남을 비판하지 않했나도 생각해 봅니다.
남이 잘못 됨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사랑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열린 마음이였나도 반성해 봅니다. 신앙은 아는 것보다 믿음으로써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과 말(글)로는 똑똑하고 착한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반면, 지하철 계단에서 무거운 짐을 힘들게 들고 가는 할머니는 보고도 그냥 스칩니다.
등산을 하거나 둘레길을 걸을 때에도 마주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는 못할지라도 따뜻한 미소로 대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하여라' 라는 글귀를 수없이 알고 들었음에도 오직 자신을 세우기에 여념이 없는 틈에서 세상이 삭막하다 라고 말할 수가 있는지 자신부터 사순기를 계기로 사랑의 마음이 열려 온 세상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