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 (목)
(백)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좋아질때*

스크랩 인쇄

명정만 [1004mjm] 쪽지 캡슐

2000-09-15 ㅣ No.1751

하이!!! 당신은 무엇이 좋아지고 있나요?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 그리운 거래요..



바다가 좋아질 땐누군가 사랑하는 거래요..



별이 좋아질 땐 외로운 거래요..


하늘이 좋아질 땐 꿈을 꾸는 거래요..



꽃이 좋아질 땐 마음이 허전한 거래요..



엄마가 좋아질 땐 힘이 들 때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 땐 이별했을 때래요..



진한 커피가 좋아질 땐 뭔가 되찾고 싶을 때래요..



시를 쓰고 싶을 땐 아이가 어른이 되고 싶을 때래요..



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거래요..



공부가 좋아질 땐 머리가 복잡한 거래요..


창밖의 비가 좋아질 땐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은 거래요..



누군가 좋아질 땐

소리없이 울고싶을 때래요.. ..



가을밤에 달이 보고싶을 땐
첫사랑을 시작하는 거래요..



가을 낙엽이 온몸을 스쳐갈 땐

그리움과 외로움이 남아있는 거래요..



먼 여행지를 오르고 싶을 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거래요..



당신은 지금 무엇이 좋아지고 있나요..




2,51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