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어느덧 여름이 찾아왔어요.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며, 장마가 몰려오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한편 6월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특별히 공경하고 기념하는 예수 성심 성월이에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한 달을 지내길 바랍니다.
이달 《소년》 6월 호에는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자, 얼른 만나 봐요!
가톨릭교회 소식
지난 4월 23일, 명동대성당에서는 염수정 추기경님을 비롯해 많은 신부님과 평신도가 한 자리에 모였어요. 곧 해외로 선교를 떠나시는 신부님들을 위한 선교 사제 파견 미사가 봉헌되었거든요. 이날 미사에서는 선교 파견 임명장 수여식과 선교를 떠나시는 신부님들을 위한 축하식도 열렸답니다. 선교사 파견 미사의 감동적인 현장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직업 탐방 - 아나운서
기쁜 소식을 전해요! 김지현 아나운서
친구들은 커서 무엇이 되고 싶나요? 《소년》에서는 장래 희망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새로운 칼럼을 준비했어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그 직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를 만나 보는 직업 탐방 칼럼입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평화방송에서 가톨릭교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는 김지현 아나운서입니다. 아나운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 직업일까요? 그리고 아나운서가 꼭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아나운서에 대해서 김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알아 봐요!
마음 키우기!
‘햇살이와 함께하는 순례 여행’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을 소개합니다. 특별히 가톨릭대학교 교수 신부님이신 박정우 후고 신부님과 함께 순례 여행을 떠난 햇살이는 이곳이 왜 성지가 되었는지, 신학생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등을 알게 되지요. 햇살이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으로 출발!
‘나는 소중해요’에서는 아기가 생기고 태어날 때까지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혜윤 이모와 함께 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나 아기가 생기는지, 또 임신 기간 동안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함께 살펴봐요!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이번 호 ‘부모님과 함께 보는 영화’는 <다이노 타임>입니다. 주인공 어니와 맥스, 그리고 줄리아는 맥스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우연히 타임캡슐을 건드렸다가 1억 년 전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떠나게 돼요. 아이들은 다행히 자신들을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암컷 타이라의 보호 덕분에 공룡 세계에 무사히 살아남지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공룡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르코 형제가 줄리아를 납치해요. 과연 줄리아와 맥스, 그리고 어니는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바다 건너 소식’에서는 500여 명의 미얀마 난민 아이들이 참여한 운동회 소식을 전합니다. 요아킴 성인 난민 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센터 가족 모두가 참여한 운동회가 열렸대요. 가톨릭 간호 대학 언니 · 오빠들과 난민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즐거운 운동회였답니다. 뜨거운 응원 열기로 하나가 된 요아킴 성인 난민 센터의 운동회 현장을 만나 보세요!
알고 배우고
‘성경 속 인물 이야기’에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유대 교회에서 높은 위치에 있던 회당장 야이로는 죽어 가는 딸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딸을 살려 달라고 청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예수님이 가기 전에 야이로의 딸이 죽고 말았지요. 이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비폭력 대화로 마음을 전해요’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데이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수진이의 부탁으로 반 친구들은 수진이와 수진이 아빠의 데이트 계획 짜는 것을 도와줘요. 그러다가 반 아이들 모두가 이번 주말을 ‘아빠와 함께 데이트하는 날’로 정합니다. 민수가 생각한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 데이트 계획은 과연 무엇일까요?
글 잔치 한마당
길거리에서 팔찌를 구경하던 주디는 팔찌를 파는 오빠를 도와주게 됩니다. 주디는 자신을 대학생으로 생각하는 오빠를 보며 마음이 두근거리지요. 토요일, 대학생 오빠와 약속을 잡은 주디는 덕이에게 기리를 맡기고 오빠를 만나러 가요. 하지만 약속 시간이 지나도 주디가 오지 않자, 덕이와 스팀 주전자가 주디를 찾아 나서지요. 과연 주디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이 밖에도 조진영 선생님의 동시 ‘앞니 빠진 날’과 김원석 선생님의 창작 동화 ‘쌍가락지’도 읽어 보고, 방희경 선생님의 논술도 함께해 보세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요!
《소년》에는 매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무지개 동산’과 어린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 마을 글 동네’가 실립니다. 어린이들이 만들어 가는 이 코너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동시, 동화, 그림 동화, 성경, 영화 소개, 만화까지, 다양한 내용이 골고루 담겨 있는 《소년》 6월 호! 반세기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한 《소년》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입니다.
부모님이 읽고 자라 자녀에게 추천하는 《소년》과 함께하여 자녀들의 마음을 한 뼘 더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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