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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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내는마음, 낮추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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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mic2885] 쪽지 캡슐

2015-01-14 ㅣ No.8367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비워내는마음, 낮추는마음 / 詩, 정용철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입니다.
높아지기 보다는 낮아질 때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이 낮아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내 생각이 복잡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해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복잡 할 때 보다
단순해질 때
마음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생각이
단순해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부유해지기 보다는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부유해 질 때보다
가난해 질 때
마음이 윤택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을
비워 내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나의 자랑 할 것을 찾기보다
나의 부끄러움을 찾는 것입니다.
나를 자랑하기 보다
나를 부끄러워 할 때
내 삶이 아름다워 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내 부끄러움을 찾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사랑 할 줄 아는 것입니다.
기쁨은 즐거움만 주지만
슬픔은 나를 성숙시키기 때문입니다.
나는 슬픔이 올 때
그것을 내 인생의 성숙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의 기도보다
용서의 기도를
먼저 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 정용철의「가슴에 남는 느낌하나」中에서 -


      출처 :톡이탁이 원문보기   글쓴이 :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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