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 (금)
(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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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충희 [rch1104] 쪽지 캡슐

2000-10-12 ㅣ No.281

98년 분가한 아주 작은성당에 아주 마음이크신 신부님이계십니다. 늘작은소리로 조용히신자들을 접하시지만 그분안에서 나오는 힘은어마어마 하시답니다

마치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기다림이라는 것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시는듯이 항상 그모습으로 그자리에 서계십니다

10월3일 성전신축 바자회를 개최하시어 이사간 저희들을 모두 초대하셨더군요.

수단을 입으시고 까아만 안경을 쓰신 모습으로 저희를 반기시는 신부님의 모습에서 아주 커다란 힘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부임첫미사때 우리신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똘똘 뭉쳐서 화목한 성당으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지고 있음이 피부적으로 와닿더군요

그어려운 일을 하면서도 싱글벙글 웃을수있는 신자들의 모습들.신부님과 어우러져 캉캉춤을 출수있는 자매님들의 용기.남녀노소 한마음이되어 어우러지는모습을 보시고 하느님께서  얼마나 예뻐하셨을까요? 아마도 은총을 두배세배 주고싶으실겁니다. 이런 저런 어려움 속에서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로 이끌어 주신 신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예쁜성당에 계시는 신부님은 대전교구에 천안 신방동성당 주임신부님이신 권일성신부님이십니다.

하느님!

권신부님께 영육간에 건강허락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 함께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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