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43065]규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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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톨릭 게시판에 한달에 한두번 들어와
보는 아저씨란다...
아빠의 글을 몇 개 읽었었는데... 대부분 좋은 글이란
생각을 했었단다...
물론 모든 글이 나의 뜻과 같다는 건 아니었지만
나와 다른 의견인 아빠의 글에서도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운단다...
규애도 아빠를 닮아서 글도 잘 쓰고 판단력도 있는 것 같아서
참 보기가 좋구나...
(솔직히 아저씨보다 좀 더 생각이 있는 것 같애^^)
이곳의 아저씨, 아줌마, 오빠, 언니들은 혹시나 규애가 어른 들의
의견대립에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하셔서 이런 저런 얘길 하시는
거니까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내 생각엔 규애가 현명하게 대처하리라 믿지만...)
아저씨는 매년 2학기 때 충청도로 강의하러 내려가거든
혹시 충남 태안으로 갈 일이 있으면 놀러갈께...
아빠랑두 술한잔 하고 싶어서...^^
규애는 학생이니까 맥주 한잔 정도만 대접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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