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화)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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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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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6-06 ㅣ No.173049

 

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다.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덕을 쌓은

사람들도 가끔씩 자신이 대죄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의 은총을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상당기간 동안 은총으로 견고해진

인간의 의지가 어느 순간 완전히 변해

대죄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죄를 짓는것은 윤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죄는 무시무시한 괴물과 같아서

설사 그 괴물이 자신을 오랫동안

미워해 온 영혼 안으로 들어간다 해도

그 영혼은 금방 알아챕니다.

그 누구도 모르는 채 죄를

범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 내용을 마음속 깊이 간직합시다.

유혹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길은

기도입니다.

유혹이 찾아들 때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첫 번째 기도가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완덕과 항구함과 영원한 구원과 함께

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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