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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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미사는 보는 것이 아니고 참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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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10.*]

2024-05-19 ㅣ No.12806

세례 받은지 10년이 넘었고 그동안 나름 봉사 단체에서 봉사도 꾸준히 하고 성당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책과 유튜브 신부님들 말씀도 많이 듣고 신앙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어요.
근데 도무지 신앙심이 생기지 않아요.
나름 열심히 믿으려고 노력하고 저에게 주신 은총에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제가 워낙 현실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이 전혀 없고, 신앙인이 되려고 억지로 억지로 믿으려고 하는 제 자신을 이젠 인정해야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성당을 그만 다니고 싶은 마음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공감(=조우, 동감=해후, 동의=상봉)하기 어려운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어요.
악마는 그렇게 초대 교회로부터 이어진 예수님 최후의 만찬, 말씀과 성찬 예식을 회색 안개로 교란합니다. 악한 현세 가짜 뉴스(회색 뉴스)들 처럼이지요.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사제의 영 즉 성령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누려온 님의 노력들이 기도 할 것입니다.
사제의 성체 거양을 제 2의 사제이신 예수님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너와 나는 한평생 매일미사 참례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부단한 묵주 여정을 향유합니다.
처음엔 마디 마디 끊어지는 언체인드 멜로디가 마치 버터 플라이 영법처럼 수면 위 아래로 리듬을 타며 끊어지지 않는 호흡을 주실 것입니다. 에고로 무우 자루듯 마디 마디 싹둑 자르는 호흡도 목의 숨 끊어져 죽는 소리들도 그분과의 대화로 3210123으로 박자 음정 발성 또한 에고를 뛰어 넘어 초자아 하느님 한 분만을 소유하는 노래로 발전합니다.
임은 이미 그렇게 노래를 불렀고 부르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자신을 보지 못하고 다소 지쳐 있다는 것은 내 몸과 마음을 성당으로 성인으로 봉헌하고자 함이었지만 하느님의 응답을 듣지 못함으로 주도권을 여전히 내가 쥐려 함인데 하느님은 훌륭한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을 바라시기 때문으로 사이비들은 겸손보다 훌륭하다는 사회적인 성공 척도로 혹세무민 합니다.
사람은 말씀이 예수님처럼 사람 되어 오고 오시기에 기도하지 않으면 밭에 숨겨진 영적 보화도 간과하기 쉽상이요 쓰레기 향락에 빠지기 쉽상이지요, 이에 계속하여 하느님과 1:1 대화를 통한 기도를 즐겨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그렇게 곰곰히 생각하는 것으로 전능하시고 전선하시며 영원하신 하느님 사랑과 자비를 의심하지 않도록 우리는 하느님을 상대적인 사랑에서 절대적이신 하느님 사랑으로 믿고 닯고 따르고자 좆아야 하는 것입니다. 안심하십시오. 하느님은 언제나 기다려 주실 것입니다. 선악과의 뿌리로 젖은 상대, 합리화, 반복화를 생명나무로 바꿔주시는 하느님과의 기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입니다. 이로써 함께 노래하는 계단 걷는 노래(층계송)로써 그 사람 그 분 이야기(히스토리, 누룩 없는 빵으로 부활하신 하느님)의 조연과 주연 역할극도 나누며 내 사람 내 곁에 삶이신 그분과 하나 되도록 늘 깨어나기를 갈망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때때로 포기 따르는 그립다는 나에게 영원한 기다림과 용서의 하느님께서 위로해주시고 안아 주시기에 우리는 더욱 아쉬움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십시오. 하지만 조언컨데 환승 에스칼레이터에서 너무 빨리들 뛰어가지 마십시오. 열심히 사는 모습들이지만 도시 속에서도 여여하게 살 수 있는 성화 방법 오늘도 비처럼 음악처럼 보이잖는 임께서 맞이 할 것으로 소풍 채비로 하루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분과 동행하는 나를 발견 할 것입니다.
언제나 오늘만을 사는 우리는 마침내 사랑하기 위하여 하루의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그 죽음은 세속 의사들이 일컷는 죽음과 180도 다른 죽음인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기 위하여 쉬어간다는 것 장인 정신 투철한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절대를 피할 길 과연 있을까요?
차분한 미사곡 팀과 친절한 성령기도회 팀을 위하여 아름다운 콜라보 이룰 수 있도록 기도 지원해 두세요. 좋은 일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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