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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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_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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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5-19 ㅣ No.172547

 

 

부활절이 3월 30일에 맞이하여서 근 50일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일부터 시작하여서 묵상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령 강림 주일을 맞이 합니다. 성령 강림 주일에 복음을 보면 예수님 부활 이후 주님께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독서에서 주님의 성령이 내려 오시어서 그들에게 혀의 모습으로 각자에게 내리십니다. 

 

그래서 숨어 지내던 그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인간의 구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은 성령 강림을 통해 알려 주십니다. 성령 강림 이전에는 제자들은 다락방에 숨어 지냅니다. 그리고 주님이 공생활 중에는 주님과 함께 있을때는 관리가 되다가 주님과 함께 있지 않으면 고삐 풀린 망아지와 같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성령 강림으로 그들은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 납니다. 새로운 인간의 특징은 주님의 영을 받고 직접 하느님을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주님 공생활 중에는 주인공이 주님이셨습니다. 복음서의 주인공은 주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 나와 있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주인공은 인간입니다. 인간이 주님이 가신길을 주님의 성령으로 인해 영적인 눈이 열려서 하늘과 소통합니다. 하늘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소통으로 이어집니다. 주님의 수고 수난으로 절망과 상실의 고통을 당신의 부활로 새로 태어 났고 그리고 하늘의 영을 받아서 내 발로 내 혼자 당신을 증언하는 그런 인간으로 변화 됩니다. 그것이 성령 강림 축일입니다. 육적인 인간이 영적인 인간으로 넘어가는 사건이고 하늘의 문이 열리고 하늘과 소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령 강림은 어떤 사람에게 내리셨나? 그것은 주님이 선택한 제자 공동체에 내리셨습니다. 힘이 없고 나약하고 사회적으로 보면 보잘것 없지만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과 같이 죽은이들에게 내리십니다. 주님은 승천에서 하신 말씀이 나는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의 바탕은 주님과 같이 동고동락한 사람들에게 당신은 성령을 보내시어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시고 그들이 죽는 순간까지 당신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시고 그 영의 인도로 그들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영광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성령이 내린 시점이 예수님 부활 이후에 제자들에게 내리신 후 우리에게도 같이 내리십니다. 하느님의 영을 받아서 하늘과 소통하여서 하느님이 바라시는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은 하느님과 소통이고 그 소통은 인간과의 소통이기도 합니다. 성령으로 서로 소통하여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진정 하느님이 바라시는 세상이고 우리 인간이 받을 구원의 모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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