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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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주신 생명과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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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toyandme] 쪽지 캡슐

2024-06-17 ㅣ No.231833

주님의 자비로 이 날을 무사히 보냈습니다.

"사람이 온갖 것을 손에 넣은들 제 목숨을 거두지 못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태 16,26)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면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 하십니다. 물질적 성취보다 영적 자유가 더 중요함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동료에게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만 때로는 인내심이 부족했습니다. 내일은 더욱 사랑과 존중의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존중하며 살겠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고 기도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내일도 새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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