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사목신학ㅣ사회사목

이 경상 신부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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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순 [dldmstns62] 쪽지 캡슐

2010-08-24 ㅣ No.549

신부님! 평화방송에 인터뷰하신 모습뵙고 무척 반가운 맘에 글을 올림니다 십수년 전 일인데도 너무나 생생 하게 기억납니다 동대문 성당에 부임해 오신지 얼마 안되서 인것같아요  저의 친정 모친께서 수원 큰 아들과 살며 9년을 냉담하시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동대문에사는 둘째이들집으로 오셨고 저는 기회는 이때다하며  바로 어머니 모시고 동대문 성당으로 갔죠  신부님은 안계셨고 처음간 성당만 둘려보고 나오려는데 신부님께서 배낭을 메고 들어오셨어요 로만 카라 를 보고 반가운 맘에 여기본당 신부님이세요 하고여쭈었더니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등산 다녀오세요 하고 여쭈었더니 방송국에 다녀온다고 말씀하셨죠 저는 어머니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신부님께서 사제관으로 저희 모녀를 데리고 들어가셨고 우선 총 고해 부터 하라고 하셨죠 고백성사 하시는동안 저는 문밖에서 무릎꿇고 어머니를 위해 기도했죠 고해성사 끝난뒤에 신부님께서는 수녀님께 묵주 좋은것 하나 가져오라시더군요  그리고 어머니께주시며 이젠 성당 열심히 다니시고 기도많이 하세요 하시더군요 신부님께서 어찌나 그렇게 다정다감하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시던지 잊을수가  없 다고 저희 모녀는 자주 이야기해요 어머니는 그이후로 주일미사는 한번도 안빠지시고 평일미사참례도 자주 하세요 기도를 열심히 하시니 칠 남매 자손들이 반이상 천주교신자가  되었구요 고집센 큰오빠는  딸 의 시아버지 바로 위 형님이 주교님이신 가정으로 결혼을했어요 저보고 그러더군요 곧 나가겠다고,,이젠 어머니 연세가  82세가되셨어요, 신앙을 찾아 생활하시는모습 묵주를 손에서 놓지않고 기도하시는모습 너무좋아요...신부님!정말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요 저희들은 신부님들의 따뜻한 모습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힘을얻어 삽니다 사랑합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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