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포콜라레ㅣMBW

신심과 사도직: M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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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13-09-09 ㅣ No.5

[빛과 소금] 신심과 사도직 (6) M.B.W



「보다 나은 세계를 위한 운동」, MBW(Movement for a Better World)는 복음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신심운동으로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영성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전 세계 교회에 제공함으로써 교회 쇄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혼란해진 사회를 재건하고 하느님의 현존을 일깨우고자 예수회 소속인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롬바르디 신부가 「사랑의 십자군」이라는 이름으로 대중강연을 펼치면서 이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1952년 비오 12세 교황님께서 MBW란 이름을 지어주시고 공식적으로 인가해 주셨습니다. 이 운동의 전 세계적 확산을 원하신 교황님의 요청에 따라 MBW 추진봉사회가 구성되었고 바오로 6세 교황님에 의해 평신도 단체로 승인되어 현재 교황청 평신도 평의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MBW는 초창기에 성직자, 수도자들의 정신개혁을 위해 전개되었으나 점차 교회 내에 소명을 받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현재 로마본부를 중심으로 40여 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년에 한 번씩 최고의 의결기관인 세나클(세계총회)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MBW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각 나라 및 교구 등이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모임인 꼰비벤자(Convienza)를 통해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실천, 교육에 나서고 있는데 MBW 추진봉사회는 최소한의 기구와 조직을 원칙으로 회원들의 활동이 외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66년 롬바르디 신부가 내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리스도 묵상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그리스도 공동체 수련회로 바뀌었다가 현재 MBW 공동체 추진봉사회로 자리잡았습니다. 1973년 서울대교구에 이어 1975년에 결성된 대구대교구 추진봉사회는 현재 성직자 6명, 수도자 1명, 평신도 16명으로 구성되어 연간 평균 10회 이상의 찾아가는 수련회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인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의 보다 나은 신앙생활을 촉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수련회는 기초과정인 <우리시대의 영성과정>,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한 새로운 교회상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본당쇄신과정>,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앙의 여정 과정>을 비롯해 PRD(교구쇄신과정), 대화과정, 현대 복음선교 과정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은 저녁과정(4일)과 2박3일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MBW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인 본당이 사귐과 나눔의 공동체가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기초공동체에서 신앙의 쇄신을 돕고 있는 MBW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부르짖는 오늘날 더욱 필요해진 운동일 것입니다.

M.B.W 대구공동체 추진봉사회
문의 : 회장 이용호(가브리엘) 신부 성서성당
부회장 문희탁(토마스) 010-8587-9998
총무 김정일(디모테오) 011-527-9291

[2013년 9월 8일 연중 제23주일 대구주보 4면, 문화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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