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영성ㅣ기도ㅣ신앙

[묵상] 축복의 하느님 말씀살기: 성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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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을 [joannes] 쪽지 캡슐

1999-04-10 ㅣ No.55

말씀을 사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성주간 성목요일, 성금요일, 부활 대축일 (부활성야) 성삼일에 우리 모두 참례하도록해요. 이번이 2000년 대희년을 맞이 하기 위한 마지막 성삼일이예요. 오늘은 성목요일 성유 축성미사가 있었고, 저녁에는 최후 만찬 미사가 있어요. 각 교구에서는 주교좌 성당에서 오전에는 1년동안 거룩한 전례에 쓸 성유를 축성하였고 그 성유는 세례, 견진, 병자, 신품성사 등에 쓸 성유를 축성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십자가 상의 희생 구원의 제사를 세상 끝날까지 지속하시기 위해 구원의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날인가요. 우리가 음식을 먹고 건강을 유지하고 생명을 부지하는 것처럼 영원한 생명의 양식인 성체를 배령하고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저녁은 예수님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시고 마침내는 붙잡히시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수난 전 고통과 피땀의 기도를 생각하고 밤새워 성체조배를 합니다.

 

금요일은 예수님 수난날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어 돌아가신 날입니다. 금요일 전례는 수난 예절, 십자가 경배, 성체 모심 등이 있습니다. 꼭 참례하시기를 부탁합니다.

 

토요일 밤 부터 일요일 새벽에 걸쳐 부활 성야 대축일 미사를 드립니다. 물론 주일에도 미사가 있구요. 그러나 부활 성야 미사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온세상을 빛으로 빛추는 빛의 예식, 부활찬송, 대축일 미사로 이어집니다.

 

 말씀을 사는 여러분!

 

이 성삼일동안 본당에서 드리는 성삼일 전례에 꼭 참석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가시고, 특히 냉담한 형제와 함께 가시면 좋겠어요.

  새로 영세한 사람들에게는 이 성삼일 전례가 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성삼일이 1년에 단 한번 돌아오기 때문에 성삼일의 거룩함과 중요함을 알리고 신앙 생활을 굳게 해 주는 의미있는 자리도 된답니다.

 

 

그리고 매주 마다 하느님 축복의 말씀 살기도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실천 말씀은 이 자유게시판 주의 수난 성지 주일 란(4538)에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성주간 동안 말씀을 사는 여러분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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