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악보ㅣ감상실

[화답송][NWC] [나해] 대림 제2주일 - 박현미

스크랩 인쇄

성가정성가대 [piusmok5] 쪽지 캡슐

2008-11-30 ㅣ No.7514

 +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대림 제2주일 [나해] 화답송 NWC파일을 올립니다. 3년전에 만들어진 [나해] 대림 제2주일 화답송 파일은 앙코르로 되어있어서 이 파일을 NWC로 다시 만든 것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바쳐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자매님과 라파엘 형제님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성당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85(84),9ㄱㄴㄷ과 10.11-12.13-14 (◎ 8)
◎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자애를 보이시고, 주님의 구원을 베푸소서.
○ 하느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나는 듣고자 하노라.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당신께 충실한 이들에게 진정 평화를 말씀하시도다. 정녕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가까우니, 우리 땅에 영광이 머무르리라. ◎
○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리라.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
○ 주님께서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그 열매를 내어 주리라. 정의가 주님 앞을 걸어가고, 주님께서는 그 길 위에 걸음을 내디디시리라. ◎
 

오늘 전례
오늘은 두 번째 맞이하는 대림 주일입니다. 요한은 광야에 나타나 회개와 세례를 외칩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죄 사함이 어려웠습니다. 속죄제는 까다로웠고 제물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례자 요한의 외침이 나타난 것입니다.
‘요르단 강 물에 들어가 씻기만 하여라. 그러면 그대의 모든 죄가 사해질 것이다.’ 가난하고 무지했던 보통 사람들은 놀라고 기뻐하며 그의 말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버리고 새 삶을 결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단순한 동작을 통해 ‘사랑의 하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회개는 이렇듯 은총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예비 동작이 회개인 것입니다. 그러니 뉘우침만 의식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더 중시해야 합니다. 인생길에서 잘못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은 요한의 회개를 묵상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이것이 대림 두 번째 주일의 메시지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라도 축복입니다. 그런 마음 자세는 아무 때나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림 시기의 은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파일첨부

2,021 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