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ㅣ감상실

[화답송][NWC] [나해] 대림 제4주일 - 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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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성가대 [piusmok5] 쪽지 캡슐

2008-12-14 ㅣ No.7574

 +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대림 제4주일 [나해] 화답송 NWC파일을 올립니다.후렴구가 조금 바뀌었기 때문에 3년전에 만들었던 NWC파일에서 해당 부분을 작곡자의 검토를 거쳐 수정한 것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바쳐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자매님과 라파엘 형제님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성당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89(88),2-3.4-5.27과 29 (◎ 2ㄱ 참조)
◎ 주님,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으로 주님의 성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정녕 제가 아뢰옵니다. “주님께서는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성실을 하늘에 굳건히 하셨나이다.” ◎
○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질 네 왕좌를 세우노라.” ◎
○ “그는 나를 불러 ‘주님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시옵니다.’ 하리라. 나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어, 그와 맺은 내 계약이 변함없으리라.” ◎  

오늘 전례
어느 날 천사는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기를 갖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처녀 신분에서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삶이 뒤바뀌는 현실’입니다. 당황한 마리아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반문합니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천사는 이렇게 답합니다. 모든 일의 원인은 주님이심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러자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종’임을 고백하며 받아들일 것을 약속합니다. 무명의 시골 처녀에서 성모 마리아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누구라도 사건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모두 알아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사건에서는 짐작을 합니다. 아픔이 길잡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마리아의 반응은 이 한마디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살다 보면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사건을 만납니다. ‘어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어찌 내 자식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가?’ 그때 우리도 마리아 님처럼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프고 또 아픈 이 고백을 시도해 보라는 것이 대림 시기 네 번째 주일의 가르침입니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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