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일)
(백) 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예화ㅣ우화

[도전]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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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1-11 ㅣ No.502

포기하지마

 

 

물고기 중에 곤들매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는 어떤 분이 곤들매기 한 마리를 예쁜 열대어가 떼지어 춤추는 수족관에 넣었습니다. 이 곤들매기는 신나게 열대어를 잡아먹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후 주인은 수족관 가운데에 유리 칸막이를 넣어서 열대어와 곤들매기를 따로 분리하였습니다. 곤들매기는 유리 칸막이가 있는지도 모르고 고기를 잡아먹으러 달려가다가 그만 머리를 부딪히고 맙니다.

 

또 다시 돌아서서 달려가면 언제나 부딪히는 것은 두꺼운 유리 칸막이입니다. 이렇게 3일간 부딪치던 곤들매기는 그만 뒷걸음치고 맙니다. 그 후 주인이 다시 다른 고기와 섞어 놓았지만 곤들 매기는 "나는 그것을 사냥할 힘이 없어"라고 포기하고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자신을 곤들매기로 만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낙심, 좌절해 있지 않습니까? 실패 때문에, 장애물 때문에 도중에 포기해 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오늘도 재기의 힘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실패했다는 이유로 포기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하고, 새롭게 결심하고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김윤미 자매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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