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금)
(자) 대림 제2주간 금요일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 김 헨리코 도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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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70

성 김 헨리코 도리(Dorie) 신부(1839-1866)

 

 

한국 성은 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프랑스 '뤼송' 교구 출신인 그는 1864년 5월 21일에 사제로 서품되어 이듬 해인1865년 5월 조선에 입국하여, 용인 손골에 배속되었다. 김 신부는 순교 때까지 운명을 같이 한 서 신부와 가깝게 지냈으며 천성이 온순하고 친절하여 한국말은 아직 서툴렀으나 교우들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그는 손골에서 지낸 8개월 간 교우들이 자기를 '김 신부'라고 부르는 것을 자랑으로 여겨 기뻐하였는데 그것은 한국엔 '김'이라는 성을 가진 순교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과연 김 신부는 자기의 소원대로 입국한지 10개월 만인 1866년 2월 손골에서 잡혀 3월 7일 한강변 새남터에서 장 주교, 백, 서 신부에 뒤이어 네 번째로 참수되었다. 이 때 그의 나이 겨우 27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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