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목)
(녹)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다.

화답송ㅣ복음환호송

연중 제32주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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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24-10-26 ㅣ No.10278

찬미 예수님

 

연중 32주일 복음을 읽으면서 문득 젊은 사제시절의 한 장면이 다시 회상되었습니다.

쌀쌀한 주일, 성당 마당에 검은 수단과 검은 망또를 입고 서서 오시는 신자들을 맞이

하고 있는 저를 보고 어떤 자매께서 "신부님, 꼭 바리사이 같으시네요!"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이 나면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실은 지금도 그럴 겁니다. 달라져야만

하지만, 늘 생각뿐임을.... 주님, 용서해주십시오.

 

 

백   남   용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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