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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지적장애인들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바다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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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20-02-09 ㅣ No.146

[사랑의 손길] 지적장애인들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바다의 별”

 

 

2003년에 개원한 ‘바다의 별’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들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바다의 별’은 개원 당시 30인 정원 기준으로 건축되었으나,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52명으로 증원하여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설 규모에 비해 이용인의 수가 많다 보니 주거공간이 협소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해 드리고자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수리는 했지만, 성인 이용인분들에게 맞는 주거공간과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의 장애인복지정책은 ‘탈시설화’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립 생활이 가능한 이용인분들은 지역사회 체험홈, 공동생활가정으로 자립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중증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지원체계가 없는 상황에서의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이란 부모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모험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원의 이용 장애인 부모님들 또한 가정에서 자녀를 케어했을 때의 어려움과 지역사회와의 갈등구조로 인하여 먼 사후를 생각하여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의료, 프로그램, 치료, 개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주 시설에서의 삶을 만족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기능보강사업 지원도 현재는 소규모 시설에만 우선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며, 정해진 운영비로는 큰 시설 보수비로 충당하기에 어려움이 큽니다. 각종 지원 단체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수도회에서 운영한다고 하니 넉넉할 거라는 인식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시설은 본원 4층 불용공간과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설계를 통해 주거공간을 확보하여 이용인분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52명 중 여자 이용인 16명, 남자 이용인 36명, 직업재활시설 이용인 30명, 하루 평균 82명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남자 소변기 2대, 좌변기 1개, 여자 좌변기 2대뿐이 없어 시설 이용인들이 모두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화장실 이용시 혼잡하고 시설물이 낡아 위생적이지 못합니다.

 

시설 안에서의 관심과 돌봄으로 지적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이 주님의 보호 아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실천해주세요.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803-271075 (재)바보의나눔

2020년 2월8일~28일까지 위의 계좌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금은 ‘바다의 별’을 위해 쓰여집니다.

 

[2020년 2월 9일 연중 제5주일 서울주보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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