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화답송ㅣ복음환호송

9월20일 한국 순교자 대축일

스크랩 인쇄

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20-09-06 ㅣ No.7641

찬미 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5주일 대신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을 지냅니다.

지금도 1984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시고, 여의도 광장에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백만명의 실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우리 순교자들을 성인의 품에 올려주신 사건을 기억합니다.

보통은 주체측의 동원 숫자와 경찰의 추산이 서너배 차이가 납니다만, 당시에는 우리 추산이 85만이었고

경찰과 언론들의 추산이 백만을 넘는다고 해서, 보통과의 반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고, 그때부터 그냥

백만이 모였다고 통상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은 지금 보아도 한국의 역사상 유일무이한

장관입니다.

오늘 우리 성인들의 대축일을 지내면서, 그런 외형만이 아니라 우리의 오늘의 믿음과 내일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궁화 머리마다 영롱한 순교자여, 승리의 빛난 보람 우리게 주옵소서."

 

 

백   남  용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파일첨부

2,705 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