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화답송ㅣ복음환호송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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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20-05-31 ㅣ No.7438

찬미 예수님

 

전염병으로 인하여 지금은 전례가 기형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분의 신자들은 미사에 드믄드믄 앉아서 참례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형제 자매님들은 방송미사를 집에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미사에서는 실제로 영성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핵심이 빠진 미사를 마지못해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것이 오늘 더 뼛속깊이 슬픈 것은 오늘이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도함으로써 이 재난을 빨리 끝내도록 합시다.

 

 

백   남  용  신부

 

* 부속가는 제단용으로 배포된 '독서집'에 수록된 그레고리오성가곡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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