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화답송ㅣ복음환호송

사순 제2주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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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22-02-27 ㅣ No.8721

찬미 예수님

 

우리의 신앙생활이 위기를 만날 땐 주님께로부터 오는 위로와

확신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우리 선조들이 200년 전에

박해를 받으셨을 때는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사도들도 예수님을 따르며 때로는 확신을 갖기 어려울 때도 있

었을 것입니다. 특히 예수님이 수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으시리

라는 계획을 들을 땐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이 감추어오셨던 '하느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변모 이야기가 오늘 우리들에게도

그렇게 큰 확신과 위안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백   남   용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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