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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그림으로 보는 순교자 열전133: 최 안드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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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순교자 열전 (133) 최 안드레아 안동으로 압송 - 최 안드레아가 1815년 을해박해 때 포졸들에게 체포된 후 안동으로 압송되고 있다. 그림=탁희성 화백. 최 안드레아는 동생 최 마르티노와 함께 청송 진보 머루산 교우촌(현 경북 영양군 석포면 포산동)에서 살다가 1815년 을해박해 때 붙잡혔다. 하지만 이들 출신이 어디이며 어떻게 해서 천주교 신앙에 귀의하게 됐는지는 알 수가 없다. 포졸들이 교우촌에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붙잡힌 최 안드레아는 한달 가량 그곳 감옥에서 4~5차례 문초와 고문을 당한 후에 안동으로 압송됐다. 그곳에서 혹독한 고문을 당한 그는 다시 대구 감영으로 이송됐으며, 그곳에서도 꿋꿋하게 신앙을 지키다가 그해 11월쯤 굶어서 옥사했다. 그의 나이 58살 가량이었다. [평화신문, 2012년 5월 20일, 이창훈 기자]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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