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강론자료

2013-0710...내 삶을 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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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gold] 쪽지 캡슐

2013-07-10 ㅣ No.1376

 
 
 
 
우리가 내 삶에 일어날 일을 모두 알고 산다면 재미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그런 혜안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경험이 아직은 익지 않은 젊은이들을 향하여 어른들은 젊잖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말은 젊은이들더러 늙은 사람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처럼 살아야 한다는 얘긴데, 얼마나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자기 삶을 제대로 돌아볼 줄 모르고, 거기에서 올바른 지혜를 찾아내지 못하는 것은 젊은이들의 특권입니다. 젊은이나 나이가 적은 사람이 모두 다 잘못 산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들이 가진 특성대로 그렇게 사는 것을 보면, 삶을 돌이킬 줄 아는 것은 젊은 사람은 하지 못하는 연장자들의 일일까요? 어쩌면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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