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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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금구" 성인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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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형 [comatti] 쪽지 캡슐

2010-10-12 ㅣ No.949

<참고하세요> 가톨릭신문, 2010-05-30 [제2699호, 10면], [영성으로 읽는 성인성녀전], (33)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③

.....치릴로 성인은 ‘이단’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카락이 곤두섰던 분이다. 팔 걷고 나서 “싸우자”고 대적했던 분이다. 이런 이유로 생긴 해프닝도 있다.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우리가 ‘금구(金口)’라고 부르는 성인이다. 별명이 금구일 정도로 말씀과 강론에 능통하셨던 분이다. 특히 수많은 신학적 논증들을 정립하신 훌륭한 분이다. 치릴로 성인보다는 20여 년 선배다.

 그랬던 금구 성인이 한때 교회로부터 이단으로 의심받은 일이 있었다. 오직 교회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뿐이었던 치릴로는 당연히 이단으로 의심받는 금구 성인의 반대 입장에 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치릴로는 금구 성인의 주장이 이단이 아님을 알게 된다. 치릴로는 즉시 금구 성인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화해를 했다. 그리고 금구 성인의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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