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녀 손소벽 막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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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98

성녀 손소벽(孫小碧) 막달레나(1801-1840)

 

 

서울의 교우 가정에서 태어난 손소벽 막달레나는 1801년 신유박해로 아버지가 순교하고 또 어머니마저 일찍 세상을 떠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17세 때 최창흡 베드로와 결혼하면서 냉담했던 생활을 떠나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노력했고, 1821년 전국에 콜레라가 퍼지자 남편과 함께 대세와 성체성사를 받고부터는 더욱 더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이해 6월 손소벽은 가족과 함께 체포되었다. 포청에서 사위 조신철(가롤로)이 북경에서 가져온 교회 물건의 출처 때문에 주뢰 3차, 태장 260도를 맞는 혹형을 당해야 했고, 형조에서도 3차의 형문을 당해야 했다. 마침내 1840년 1월 31일 5명의 교우와 함께 당고개에서 참수형을 받아 39세로 순교했다.

 

- 성 최창흡(崔昌洽) 베드로은 남편.

- 성녀 최영이(崔榮伊) 바르바라는 딸.

- 성 조신철(趙信喆) 가롤로는 사위.

- 성 최창흡(崔昌洽) 베드로, 성녀 최영이(崔榮伊) 바르바라와 함께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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