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사목신학ㅣ사회사목

[가정사목] 혼인갱신식, 가정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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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1-12 ㅣ No.60

혼인 갱신식 · 가정봉헌식

 

 

혼인 갱신식

 

╋ 오늘 여러분이 함께 이 곳에 모인 것은 교회의 사제와 공동체 및 가족들 앞에서 서로 하나되어 살아왔음을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확인을 주고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일찍이 여러분을 사랑하시어 세례성사와 혼인성사로 두 분과 가정을 축복해 주시었고, 오늘의 이 예식을 통해 더욱 더 화목하고 단란하고 거룩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 여러분의 그 동안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에 대해 치하 드리며 그 사랑과 결심을 확인하는 뜻으로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배우자를 남은 여생동안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하거나 병들거나, 그리스도를 대하듯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충실히 지키고, 여러분의 가정이 성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까?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두 분은 거룩한 혼인의 계약을 다시 확인하려는 것이나, 서로 오른손을 잡고 하느님과 교회 그리고 교회 그리고 가족 앞에서 두 분의 합의와 결심을 고백하십시오(외짝 교우나 사별한 교우에게는 마음으로 지향을 두고 고백하도록 권유한다).

 

◆ 먼저 남편이 다음의 약속을 한다.

 

◎ 나 (     )는 지금까지 당신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 주님의 은총으로 남은 여생동안 성가정을 본받아 당신을 그리스도를 대하듯 더욱 사랑하고 존경하며, 가족간의 대화를 자주하고 가족과 함께 기도를 자주 바침으로써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유리 가정이 성가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신과 가족과 주님 앞에서 약속합니다.

 

◆ 아내가 똑같이 약속을 한다.

 

◎ 나 (     )는 지금까지 당신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 주님의 은총으로 남은 여생동안 성가정을 본받아 당신을 그리스도를 대하듯 더욱 사랑하고 존경하며, 가족간의 대화를 자주하고 가족과 함께 기도를 자주 바침으로써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유리 가정이 성가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신과 가족과 주님 앞에서 약속합니다.

 

╋ 주님께서는 두 분이 교회 앞에서 밝힌 이 합의를 당신 은혜로 확고하게 하시고, 두 분에게 복을 가득 내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풀지 못할 것입니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반지의 축복과 교환]

╋ 부부가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서로 주고받는 이 반지에 주님 친히 강복하소서.

◎ 아멘.

 

◆ 남편이 아내의 반지를 아내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말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리는 이 반지를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받아 주십시오.

 

◆ 다음에 아내가 남편의 반지를 남편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말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드리는 이 반지를 나의 사랑과 신의의 표지로 받아 주십시오.

 

 

가정 봉헌식

 

◆ 가족 모두 일어서서 가정을 봉헌하는 기도를 함께 바친다.

 

예수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주님의 성심께 저희 가정을 봉헌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 가정을 보살펴 주소서

저희는 온전히 성심께 의지하고 바라오니

저희 생각과 말고 행위를

주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다스리소서.

예수님, 저희가 하는 일에 강복하시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온 세상 어디서나 모든 이가

입을 보아 예수 성심을 찬미하며

사랑과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아멘.

 

◆ 사제는 교우들을 향하여 손을 펴들고 축복한다.

 

╋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께서는 오늘 새로이 혼인 서약을 갱신한 부부들과 가정을 성가정으로 만들고자 예수 성심께 가정을 봉헌한 이 분들을 축복하시어 늘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게 하시며, 이 분들의 가정을 생명과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가 되게 하시고, 이 분들의 봉헌과 결심을 축복하소서.

 

◎ 아멘.

 

[출처 : 인천교구 가정사목부 자료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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