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녀 조 막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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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142

성녀 조 막달레나(1807-1839)

 

 

어려서 어머니 이 가타리나에게 천주교를 배워 입교한 조 막달레나는 외교인 친척들의 반대로 7, 8세 경부터 교우 집안인 외가에 가서 살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18세 때 혼담이 오가자 수정을 결심하고는 혼담을 피해 서울로 와 5, 6년을 지냈나. 그 후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외교인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죽어 가는 아이들에게 대세를 주는 등 열심히 교회일을 도왔다. 그러던 중 1838년 말 고향에서 사사로운 박해가 일어나자 어머니, 두 동생과 함께 가산을 버리고 서울의 조 바르바라의 집으로 피신했다. 1839년 6월 주인집 세 모녀, 어머니 이 가타리나와 함께 체포되었다. 포청에서 한 차례의 신문과 주뢰질을 당한 후 옥으로 끌려간 조 막달레나는 3개월 동안 비좁고 불결한 옥살이 끝에 33세의 동정녀로 염병을 얻어 옥사, 순교했다.

 

- 성녀 이 가타리나는 모친.

- 성녀 이 가타리나, 성녀 이영덕(李榮德) 막달레나, 성녀 이인덕(李仁德) 마리아과 함께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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