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녀 이 바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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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117

성녀 이 바르바라(1825-1839, 동정, 기해박해 때 옥사)

 

 

이 바르바라는 독실한 구교우 가정에서 태어나 서울의 청파동에서 자랐다. 어려서 부모를 여읜 후로는 서울의 이영희, 이정희 두 이모에게 의탁하고 살았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이 해 4월, 15세의 어린 나이로 체포되어 포청에서 신문을 받은 후 형조고 이송되었다 형조에서 어린것이 요물이라 하여 매우 혹독한 형벌과 고문을 당했으나 끝까지 배교하지 않자 다시 포청으로 송환되었다. 포청에서 이 바르바라는 전보다 훨씬 혹독한 형벌과 고문을 당해야 했으나 꿋꿋이 참고 인내하며 함께 갇혀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다가 5월 27일 기갈과 염병 그리고 고문의 여독으로 옥사함으로써 15세의 어린 나이로 순교했다.

 

- 성녀 이영희(李英喜) 막달레나, 성 박후재(朴厚載) 요한의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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