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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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선종사제 죽어서도 모욕을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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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9821] 쪽지 캡슐

2021-07-12 ㅣ No.222976

  토요일 종일 전국가톨릭원목자 기초교육 받던 중에 수원교구 병원사목위원장이신 김봉기 마태오 신부님께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다함께 듣고 기도했는데 조금 있다가 선종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제로 살다가 가셔서 후배인 저도 꼭 반드시 사제로 살다가 죽기를 고대하며 기도합니다. 그런데 고인이 되신 인천교구 김병상 몬시뇰님을 모욕하는 어떤 "영감놈님" 덕분에 더 깊은 묵상 중에 분노를 웃음과 개그로 승화시키려 혼자 늘 그래왔듯 어설픈 유튜브 작업을 마치고 이제야 영상 올려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요한복음서 18,8~9 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8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다.’ 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들은 가게 내버려 두어라.” 9 이는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사람들 가운데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하고 당신께서 전에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예수님을 버려두고 달아난 제자들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달아나는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주교님들을 우리는 대사제, 또는 목자로 부릅니다. 사실 선의의 신자분들은 교구사제들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신부님들을 목자로 생각해주십니다. 그러나 신부들은 엄밀히 따지면 오늘날 '목자' 라기 보다는 주교님들의 협력자로서 살아갑니다. 

 

  죽어서도 모욕을 당하는 고인이 되신 원로사제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천대받고 모욕당하며 죽음의 위협도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다만 대사제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간 사도들처럼 저도 두렵고 무섭습니다. 신자들의 목자이며 사제들의 아버지이신 주교님들께서 더는 아들같은 사제들이 죽어서도 모욕당하지 않게 조치를 취해달라는 바람은 그냥 저의 개인적인 욕심이겠지요? 저의 순진한 바람일 뿐이겠지요? 

 

  신자분들은 투서라도 쓸 수 있는데 신부들은 혼자 해결해야지요. 그저 이 땅의 사제들은 십자가 주님 옆에 서 계신 어머니 마리아를 곁에서 모신 주님의 사랑받는 제자처럼 그렇게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살아보렵니다. 

 

  그리고 주교님들께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이름으로 존경과 순명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부부들과 자녀들도 서로 인간적 약점과 부족한 가운데서도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지켜주면서 살아가는데 (혼인성사) 하물며 신부가 주교님들께 존경과 순명으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성품성사) 우리 안의 하느님 사랑은 그저 거짓일 뿐이며 혼돈일 뿐이며 이 험난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악표양이 될 것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세상에 악이 넘쳐나고 악령들과 마귀들이 인간괴 교회를 왜 괴롭히는지 그 이유를 알 필요가 없다고. 왜냐하면 사탄은 그저 혼돈과 무질서 자체이기 때문이랍니다.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요한 16,27- 

 

  사제수품 성구를 다시 제 영혼에 새기며 우리 인간과 세상인 교회를 악의 혼돈과 무질서에서 구해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시길 그저 바라며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오늘 밤도 편히 쉬겠습니다. 

 

  주님, 사제 김봉기 마태오와 사제 김병상 필리보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이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시고 남아 있는 저희에게는 사랑의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게 하소서. 아멘. 

 

사탄에게 영혼팔아 천주교회 흘러들어 

주교신부 옷벗기고 천주교회 망하여라 

외쳐대는 그입속에 사탄연기 피어나니 

철부지들 어리석어 사탄꾐에 빠져든다 

 

종북몰이 마녀사냥 빨갱이가 왠말이냐 

순교자들 흘린피를 영감놈이 모독하네 

빤쓰목사 대변하여 천주교회 망치려고 

온갖음해 거짓비방 지옥문이 기다린다 

 

지금시간 지나가면 한번인생 다시없네 

회개하고 뉘우쳐라 사탄마귀 기다릴라 

영원지옥 끓는불에 그아가리 짖이길라 

영감놈아 울며불며 이를갈며 후회할라 

 

사람인생 허망하니 예수주님 천주교회 

그가르침 충실하게 지킬계명 실천하여 

신망애덕 널리쌓아 네영혼을 구하여라 

한번사는 우리인생 악행으로 낭비말라 

 

선종사제 모욕하며 지옥형벌 운운하니 

쏟아낸말 그악한말 너에게로 돌아간다 

회개하라 멈추어라 네영혼이 불쌍하니 

주교신부 인내하며 너를위해 기도하네 

 

죄인들이 청하오니 영감놈이 회개하여 

영혼구원 허락하사 주님품에 안기소서 

선의로운 천주교인 영감놈에 분노한다 

주어진때 얼마없다 정신차려 회개하라 

 

고집불통 완고함에 주님심판 기다리니 

그때가서 후회하면 용서자비 다시없다 

뉘우치라 회개하라 순교성인 모독말라 

천주교회 모욕하며 주님얼굴 침뱉었네 

 

정의로운 천주성삼 용서자비 무한하나 

영감놈아 그거믿고 천주교회 농락하면 

네영혼이 망가진다 용서자비 다시없다 

사탄연기 피우다가 영원지옥 네집된다 

 

유다의길 따라갈라 모친성모 슬피우네 

영감놈아 정신차려 죽을때를 생각하고 

다시한번 용서청해 죄사함을 받을지니 

정신차려 돌아오라 지나가면 못올지니 

 

인생살이 칠팔십년 영감놈아 남은인생 

사탄에게 맡길소냐 호수천사 호통친다 

신앙생활 성사생활 남은시간 전력하여 

평화롭게 살아가라 사탄마귀 물러간다 

 

영혼구원 주님에게 오롯하게 맡겨진것 

세속나라 네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리니 

천주교로 돌아오라 두번다시 기회없다 

주님만이 참된임금 빤쓰목사 왕아니다 

 

성삼위를 흠숭하라 빤쓰목사 손절하라 

천주교인 너를위해 단장으로 기도하니 

자유의지 선의롭게 참된신앙 돌아오라 

들을지라 새길지라 주님의뜻 무시말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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