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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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성당에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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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10.*]

2021-08-13 ㅣ No.12527

안녕하세요.
저는 미션스쿨인 학교의 영향을 받아 17살 때부터 쭉 교회에 다녔습니다. (세례는 받지 않았습니다.)
허나 여러모로 교회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개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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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다녀보고 싶어서 전화로 문의를 드려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예비 신자를 모집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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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얼른 가서 교리도 배우고, 세례도 받고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 하니 속상합니다.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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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례도 받지 않았고, 성당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미사(매일 미사)를 드려도 될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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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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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님의 바램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축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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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천주교(하느님 가르침) 4대 교리인 천주존재, 삼위일체, 상선벌악, 강생구속(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 사랑)을 기억하시고 이를 전구해 주시는 성모님 4대 교리: 천주(의)모친, 무염시태(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원죄 없이 태어나심), 평생동정, 몽소승천(몸소가 아닌 점들에 유의)으로 임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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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금 애타게 그분을 기다리는 님의 마음처럼 촛불처럼 다가오는 이곳의 독자들 마음과도 일치할 것입니다. 이에 세례성사는 글자 그대로 너와 나의 영혼을 씻어주시는 예식이기에 가톨릭 7대 성사중 입문성사의 첫 관문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비대면 상황에서의 매일 미사를 시청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사고의 행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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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대면 미사는 칠성사의 핵심인 성체를 영하는 순간(영성체)과 달리 비대면이기에 비신자 포함하여 신령성체로서 지금처럼 모시는 점들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천주교는 성체를 통하여 그분의 현존하심을 믿고 천주교회와 같은 전례 예식을 행하지만 개신교인 성공회는 임재론을 믿고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기억론을 믿는데 동방정교회도 포함하여 통칭 기독교(그리스도교)라 하기에 상호 세례를 인정하되 통상 이웃의 집을 방문할 때 또한 그 집 안의 평화를 위해 보례라는 것을 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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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곳의 뜻 깊은 교형님들과 함께 임의 세례 받기 전 예비자로서 첫영성체가 아닌 생활속의 준 성사 신령성체(신령성체의 기도 참조)가 사랑 자체이시며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과 한마음 한몸으로의 영원한 친구로서 이뤄지길 응원 하겠습니다. 그것은 첫번째 입문성사인 세례를 통하여 두 번째 입문성사인 견진성사, 세 번째 입문성사인 성체성사의 은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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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의 가톨릭 교회 전통은 교리를 배울 때 통상 6개월을 소요 하였는데 요즘은 빨리빨리 현대화로 인하여 빠른 교리 일정도 있지만 영원 앞 찰나 개념으로 자유롭게 원칙을 잃지 말고 선택하심도 필요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세례성사는 육신의 탄생 이후 두 번째 영혼의 탄생으로 혹자는 육신이 죽고 영혼이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데 이는 틀렸다기보다 인간의 원죄 관련 빛과 그림자 사고 정채일 수 있으니 지금의 임 그리는 마음이 더 소중하다 할 수 있으니 그것을 신원과 사명의 계기로 삼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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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신앙은 지금 임과 함께 하느님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 사랑을 자비로 순화, 순환 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을 너와 나는 홀로이 머물며 다른 사람이 되어 나가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사랑만 있고 자비가 없다면 슬픈 민들레가 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요즘 한국 정국을 보면 그런 사람들도 많이 보일 것입니다. 그들을 다만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너와 나는 희망할 것입니다. 참으로 숨박꼭질같은 이야기지요? 순탄한 고속도로 여행도 좋치만 하느님을 찾아 질곡의 길을 향유하신 사제들을 기억해보십시오. 지금의 세례를 위한 준비 자세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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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소식으로 어제 교종(교황, 266대 프란치스코 1세) 성하께서는 르완다의 39세 난민 청년 한 사람이 지난해 프랑스의 베드로와 바오로 성당 화재를 일으켜 금년 5월까지 구속 6월 정신병원 입원과 추방 명령을 받기에 이르렀는데 이에 몽프르탱 수도원장 올리비에 메르 신부님 도움으로 남은 재판 기간 동안 수도원에 머물게 되었으나 메르 신부님은 방화범에게 머리에 심각한 구타 흔적으로 무참히 살해 당하는 사건을 보시며 "몽프르탱 공동체와 메르 신부의 가족과 (2019년 4월 19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과 연이은 불행한 소식을 맞은) 프랑스의 모든 가톨릭 신자들에게 애도의 마음과 저의 영적 친밀함이 여러분에게 닿기를 기도합니다"의 조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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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교황(교종) 성하의 친밀함은 무엇일까요? 지금 그대로의 독자와 또 하나의 기도를 전하는 임과의 소통인 것입니다. 사랑은 이처럼 매우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기에 2009년 2월 16일 오후 6시 12분 향년 87세로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의료 연명을 거부하며 돌아가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는 "저의 인생 머리에서 가슴까지 여정이 가장 길었습니다"를 고백하시기도 했습니다. 이를 고해(풀어주어 가게하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세례성사를 미리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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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의 본의 아닌 난민에 대한 비판이 수면 위로 올라 전세방 전전보다 더 심각한 가난하고 약한 백성들의 소외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극우 정치인들은 또한 정부의 이방인 정책을 비난하기 바쁠 때 가톨릭 교회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르송 교구장은 "메르 신부는 관대함의 희생자였다며 이 비극이 환대와 아름다움을 파괴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하셨고 도미니코회(관상하라! 설파하라! 말씀의 수호자, 천문학자의 수호자 도미니코 성인의) 베로니크 마그렌 수녀는 "환대의 미덕은 성경 미덕 중 가장 위대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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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라는 것은 지금 임의 마음처럼 또한 지금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과 권고처럼 함께하고픈 그리움과 기다림의 만남인 것입니다. 이에 가톨릭인(보편적인 공번된 사랑과 자비)들의 대표적인 장점은 성사생활과 생활 속 준성사 생활을 이처럼 만남을 통해 더욱 향유할 수 있기에 하느님 빽으로 귀천을 노래한 천상병 시인처럼 세상 속 시름도 벗어버리고 시처럼 음악처럼 때론 엷게 곧 강하게 파도소리처럼 밀려오는 저 매미 소리들에 귀 기울이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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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모님 8대 교리를 간략히 안내해드렸는데 세 번째 칠성사 개요를 추가로 알려 드릴테니 메모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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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성사: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봉사성사: 혼인성사, 성품성사
치유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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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용서의 하늘과 화해의 바다를 잇는, 또한 하늘과 자연, 자연과 사람을 잇는 십자가의 사다리라 하는 칠성사를 위해 이곳 굿뉴스(기쁜소식) 누구나 묻고 답할 수 있는 '신앙상담'란과 칠성사 통합 게시판 '묻고 답하기'란이 존재함을 볼 것입니다. 따라서 계속 궁금하거나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우리의 소망 영육 통일 그 의지처럼 3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이 곳에도 천주님 현존하심을 즐겨 인식해 나가며 우리들의 사랑과 자비를 공유해 나가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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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께서는 가톨릭의 가장 중요한 기도인 전례 예배와 말씀 예배로 이뤄지는 미사 참례를 질문해주셨는데 이를 온, 오프라인 통일로 잇는 두 번째 소중한 묵주기도(성모님께 가는 기도가 아닌 성모님품을 느끼며 성부께 함께 가는 예수님의 함축생애 기도)가 또한 중요한 예비자로서의 준비기도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찰기도를 기초로 자유롭고 긍정적이며 보다 건강한 영육으로 가는 것 그것이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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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곰곰히 생각하는 것 기도라는 것이 신비와 수덕의 일치를 위한 지렛대같은 것인데 사람이 무위(역할 상실)로 빠질 수 있는 안주 또는 상처받은 사람을 편하게 안주하도록 배려해주는 것 곧 침묵은 가톨릭인들의 영적 무기이기도 한데 그렇게 점점 용서와 화해의 탄창으로 조립하는 사랑이라는 총 그것은 물리적인 세속의 총과 다름을 알고 있는 것이 반도 국가 한국인이기에 배우고 익힐것은 차고도 넘침이기에 지금 그렇게 서로에게 오픈 마인드를 갖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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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물도 고임으로 썪는 것을 방조하며 진홍빛 죄 많은 내가 어떻게 순교자가 될 수 있겠어? 내가 저 화재 및 살인범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어? 등의 자존심 우물에 갇혀 자존감을 상실하게 되는 수많은 유혹에 직면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럴때 그러한 충격들을 내려놓으면 될 것인데 그 아픔 또한 참기 힘들어질 때가 많을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인디언들의 반드시 이뤄지는 기우제처럼 비가 올 때까지 항구하게 기도하는 자세를 회복하게 됩니다.
그것은 다섯 가지 신학적으로 유명한 매슬로의 생리욕-안정욕-소속욕-겸손욕-자아욕 순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사회복지론은 생리적 욕구-안전의 욕구-사랑과 소속의 욕구-존경의 욕구-자아실현의 욕구로 표기함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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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신앙 생활이라는 것이 생명 살아있는 라이브와 때때로 의무감과 해치움으로의 상처로 잃기 쉬운 와이프를 생활 속의 준성사 라이프로서 그 모든 것 마침내 삼위일체로 향유하는 여행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공부생활인 하느님 말씀 성경은 또한 이러한 의문들을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수많은 미리내 별들 또한 기도와 함께 시나브로 사랑으로 합심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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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상기 다섯가지 그리스도 십자가 다섯 상흔을 기억하며 더욱 기쁜 새로운 시작으로의 세례성사를 준비하는 예비자로서 1. 기도생활 2. 공부생활 3. 봉사생활. 4. 성사생활. 5. 공동체 생활의 기쁜 소식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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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맞이하게 될까요? 이방인이건 방인이건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과 함께 보다 하느님 마음으로 이웃을 맞이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 임 그리는 님의 마음이 아름답기에 세례를 받으면 일반적으로 교회는 세속과 달리 첫 입문성사자를 신심단체장으로 위촉하는 경향들도 종종 보게 될 것입니다.
각설하고 부족한 시 한 수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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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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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천상으로 향유하는 임의 노래
빛과 어둠 침묵이라는 그 보이스
밝고 맑고 힘차게 이끄시는 기다림의 하느님
그리운 성모님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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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너와 나 함께하는 여정
우리 그렇게 태초 이전부터 지금 이대로
한마음 위하여 시간을 장소를 지나왔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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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신명나게 삽시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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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로 신자 복기 교육으로도 필요한 비대면 시대에 더욱 가치를 다져주시는 서울대교구 인준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님의 사이버 천주교회 홈페이지(3217b.kr <--- PC 모드지만 모바일도 잘 되니 즐겨 공부하시길 바랍니다.)를 드리니 저장하시어 친구들에게도 전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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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통신교리를 이수하시고 두 번째로 고찰기도(가톨릭 기도문)중 최고의 기도인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부터 천천히 암송해 두시어 줌으로써 받는 영원한 생명으로의 자유로운 기도로 때때로 자기부상 열차로 하늘 기찻길 따라서도 훨훨 노래하는 몸짓으로 추후 통신교리 수료증을 교적지 본당 사무실에 제출하시면 교육자 피교육자 서로 도움 되실 것으로 세례성사 유무는 본당 신부님이 최종 결정해주실 것입니다(본당 사정에 따라 통신교리로만 승인 유무가 다르겠지요? 그러나 매슬로론처럼으로도 영육 건강을 위한 교리 공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례성사는 하느님을 보다 영접하도록 기도해주시는 수호천사와의 눈물어린 만남의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나브로 화이팅!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신호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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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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