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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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9 ㅣ No.428

저는 동두천 성당에 다니는 신자 입니다. 몇가지 의문 사항이 있어서 상담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유아 영세를 받은 구교 신자 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주일 학교 및 중고등학교 대학생회 청년회등 성당의 모든 교육을 받고 자라왔습니다. 요즘 본당 사정을 보며는 신자들을 성당의 임원진들을 불신하고 교무금 납입율은 날로 떨어지고 있는 실정 입니다.

성당의 사목회 상임위원 및 구역장. 단체장들은 영세받은지 얼마 되지않고 견진도 안받은 신자들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교회법은 영세받고 견진받은 신자에 한하여 사목위원 및 구역장 단체장이 될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신자들이 주인이고 신부님은 목자이니 평신도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여야 한다고 추기경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대 현실은 어떠 합니까? 일부 신무님들의 한마디는 교회법보다 우선인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본당 설정 40주년인 작년에도 사목회 상임위원회에서 기념 체육대회를 하기로 의결하여 운동장 섭외도 다하고 일부 구역에서는 준비까지 하였는데 신부님께서 꼭 해야하느냐는 말씀 한마디로 취소가 되고 혼인 갱신식응 시간도 갖지 못하고 졸속으로 행사 아닌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물론 일부의 사목위원들이 신부님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아부하는 위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의 작은 생각으로는 무언가는 본당이 잘못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고있기로는 원로 회장님들이 신부님께 몇번 말씀을 드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99년 I.M.F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 위기를 극복해 보자고 열심히 노력할때 본당에서는 예비자 모집에 6-700만원을 투자하여 사향심을 조성하여 구역으로 상품을 주고 레지오 별로 상품을 주는 어쳐구니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98년에는 4-50만의 적은 액수로 200여명의 예비자를 모집하였고 99년에는 그 많은 돈을 투자 하고도 200여명을 모집 하였습니다. 이러니 신자들이 교무금을 잘 바치겠습니까? 어느 사목위원은 신자의 의무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말이 많으냐고 하지만 어려운 시대에는 교회가 먼저 나서서 근검 절약으로 사회의 모범이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저의 모든 생각이 다 맞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래서 주일의 의무도 지키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부디 신부님께서 저의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좋으신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신부님의 건강에 이기예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년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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