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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에게 무시당한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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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문세의 2시의 데이트'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무지 무지하게 웃겨서 올립니다. 근데 걱정이..... 나는 이문세가 말하는 걸 들어서 무지하게 웃겼는데 혹시나 그냥 읽었을 때 재미없으면 어쩌지? 그래도 보세요.
어느 여자가 어떤 집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 집 앞에는 앵무새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지나가는 순간 "어이!" 하고 부르는 것이었다. 그 여자가 쳐다보자 앵무새 왈 "너 진짜 못생겼다.!"하는 것이였다.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그 여자는 그냥 가버렸다. 다음날, 다시 그 여자가 그 앞을 지나가는데 앵무새가 다시 "어이!"하고 부르는 것이였다. 다시 쳐다보는 여자. 그러자 앵무새가 또 말했다. "너 찐~짜 못생겼다."하는 것이다. 정말 너무나 화난 그 여자는 주인에게 마구 뭐라고 따졌다. 그날 앵무새는 주인에게 죽도록 혼났다. 그 다음 날. 다시 그 앞을 지나가게 된 여자. 그런데 또 앵무새가 "어이!"하고 부르는 것이였다. 여자가 돌아보자 앵무새가 하는 말. "알지?"
하하하하하..... 어때요? 무진장 웃기죠? 재미없나? 혹시나 이해 안가는 사람은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