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유머게시판

앵무새에게 무시당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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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옥 [hso] 쪽지 캡슐

1998-11-20 ㅣ No.227

어제 '이문세의 2시의 데이트'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무지 무지하게 웃겨서 올립니다.

근데 걱정이.....

나는 이문세가 말하는 걸 들어서 무지하게 웃겼는데

혹시나 그냥 읽었을 때 재미없으면 어쩌지?

그래도 보세요.

 

어느 여자가 어떤 집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 집 앞에는 앵무새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지나가는 순간

"어이!" 하고 부르는 것이었다. 그 여자가 쳐다보자 앵무새 왈

"너 진짜 못생겼다.!"하는 것이였다.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그 여자는 그냥 가버렸다.

다음날,

다시 그 여자가 그 앞을 지나가는데 앵무새가 다시

"어이!"하고 부르는 것이였다.

다시 쳐다보는  여자. 그러자 앵무새가 또 말했다.

"너 찐~짜 못생겼다."하는 것이다.

정말 너무나 화난 그 여자는 주인에게 마구 뭐라고 따졌다.

그날 앵무새는 주인에게 죽도록 혼났다.

그 다음 날.

다시 그 앞을 지나가게 된 여자.

그런데 또 앵무새가 "어이!"하고 부르는 것이였다.

여자가 돌아보자 앵무새가 하는 말.

"알지?"

 

하하하하하..... 어때요?

무진장 웃기죠?

재미없나? 혹시나 이해 안가는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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