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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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통과 절망으로 가득차 울부짖음에도 침묵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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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림노스 클라라 [115.94.171.*]

2017-02-02 ㅣ No.11388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성경에서 알려주시는 하느님은 들으시고 보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겪는 고난을 똑똑히 보았고, 작업

감독들 때문에 울부짖는 그들의 소리를 들었다. 정녕 나는 그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
(탈출 3,7) 


지금 현재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은 누구이신가요? 성령 하느님이십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참조)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유태인 학살 사건으로 기억나는데 어떤 분이

형제님과 같은 그럼 궁금증이 있었답니다. 하느님이 계시다면 저렇게 무고한 사람들이

학살당하는데 어떻게 침묵하실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셨는지 모르겠으나 그 어떤 사람이 죽어갈 때 그 사람 안에서 예수님

께서 함께 죽어가시는 것을 보았답니다. 환시인지 그런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죠.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요. 

그렇게 함께 계시면서 내가 고통 당할 때 당신도 나와 똑같이 고통을 당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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