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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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달빛사랑님 외 답변주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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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5.40.63.*]

2019-01-18 ㅣ No.12035

 

저보다 어려운 형편에 계신 분의 답변까지 듣고

송구함을 피치 못하겠습니다.

 

달빛사랑 형제님도 하루빨리 상처에서 온전히 벗어나 당신의 가정을 든든히 이끄시는 아버지가 되시길 바랍니다. 

 

상담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겠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인내와 능력을 지니게 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상담에만 의존하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러차례 상담을 받아보았고 제 감정을 표현하고 알게되어 좋은 점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제 스스로 해결해야 하거나 혹은 하느님께 맡기는 일이 남더군요..

 

어디서나 갈등은 생기기 마련이기에 온전히 하느님께 맡기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깨달음이 컸습니다. 

 

어서 치유되셔서 상담받지 않으셔도 되실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지혜와 용기, 자비심, 풍요 등을 청하는 지향을 두고 기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저도 쉽지 않으면서도 좋은 일임을 알기에 말씀드리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청했기에 그나마 이렇게 버티고 있는것도 같습니다. 

 

달빛사랑님의 영이 상처 속에 웅크려 계시는 모습이  직접 보지 못해도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이니 부족할것이 뭐 있겠습니까? 부족한것들은 하느님께 청하며 빛을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도움을 청해놓고 또 조언을 드리려하니 제가 웃기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제가 송구해서..죄송합니다. 

 

답변주신 모든 가정이 부디 하느님 자비와 은총으로 영적, 물적으로도 충만해지시기를 빕니다.

 

나눔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조금씩 치유가 되는 것을 느낍니다.

 

좋으신 조언들 참고하겠습니다. 

 

모두에게 하느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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