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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보이지 않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요한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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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4-04-16 ㅣ No.171546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믿음은 보이지 않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요한6,30-35)

30 군중이 예수님께 다시 물었다. “그러면 무슨 표징을 일으키시어 저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

= 앞29절에서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하셨더니 믿음의 표징, 곧 자신들의 생명이신 분을 못 알아보고 다른 표징을 찾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이시며(요한1,4)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 이시다.(히브12,2)

하늘의 생명이 아닌 현세의 생존을 위한 분을 찾기에 못 알아보고, 못 알아듣는 것이다. 믿음, 생명의 표징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다 이루셨지 않은가, 그 믿음 없음이 드러난 것이다. 그래서 못 알아보고 못 알아들으니 엉뚱한 질문을 계속한다.

 

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 만나를 주신 그 하느님의 뜻, 의미는 모르고 자신들의 배(뜻)를 채우기 위해 먹었기에 죽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를 존경했다. 그래서 만나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던 것이다.

 

오늘 독서의 스테파노의 가르침을 보자~

(사도7,51-53) 51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52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들은 *의로우신 분께서 오시리라고 *예고한 이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그 의로우신 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53 여러분은 천사들의 지시에 따라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이 성령 모독 죄이며 율법을 거스르는 것이다. 성령도 모든 율법도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다. (요한15,26 로마10,4참조)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 하느님의 뜻(말씀)인 빵(말씀)이다. 땅(세상)의 빵(말)은 죽음으로 맺는, 곧 영원히 죽음을 준다는 말씀이신 것이다. 그 영원히 죽어야 할 죄인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담고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말씀)이다.

 

(루가2,7.12) 7 (마리아가)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 우리 마리아(쓴물)들이 짐승(죄인)들의 생명의 빵으로 오신 예수님을 낳아야(깨달아야)한다. 깨달아야 말씀을 지킬 수도, 믿을 수도 있는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성체를 구원의 말씀, 구원의 새 계약으로 먹지 않으면 안 된다.(루가22,16-20참조)

 

34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꽤 괜찮은 고백으로 들린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세상의 생존을 위한 빵으로 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36절에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하셨다.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 예수님께 오면, 믿으면 결코 배고프지도, 목마르지도 않는다? - 예수님을 믿으면 병도 안 걸리고 세상적으로 잘 풀린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지배를 받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다.

우리의 희노애락(喜怒哀樂), 그 모든 것을 합해서 우리의 善(구원)을 이루시기 때문이다.(로마8,28) 곧 세상의 것으로 배고프지도, 목마르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것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다. 세상의 힘(빵, 말)에 가치를 두지 않게 되는 , 곧 진리가 아님을 알게 된다는, 그래서 세상 것을 부인(否認)하게 된다는 말씀이시다.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원한 평화, 생명, 복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에 자유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아멘)

 

☨천주의 성령님! 보이는 것 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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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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