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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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누나와 형의 차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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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cjyouth] 쪽지 캡슐

2000-02-28 ㅣ No.686

  안녕하세요.

  1편 재미있으셨나요?

  많이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약속대로 2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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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뭘 부탁할 때

 (가)누난 부탁이지만 형은 강요(?) 협박(?)

 

같이 텔레비젼을 보다가 리모콘을 달라고 할 때

 

1)누나인 경우

 

누나 : 리모콘좀 줄래?

나 : 응... 아라쪄......(잘 집어다 준다)

 

1)형인 경우

 

형 : (손가락으로 리모콘을 가리키며) 그거 가지고 와..

나 : 응? 어떤거?(어딜 가리켰는지 모호하기 때문에 다시 질문)

형 : 그거 임마 그거!!(다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까랑 다를 것 없는 짓(?)이다.

나 : 이...이거?(리모콘 옆의 다른걸 집어들며...)

형 : 리모콘 말이야!!! 리모콘!!!!!!!

나 : 아...진작 말을 하지...-_-; 그거라고 하면 내가......

형 : (인상 팍!!)

나 : (팍 쫀다)

 

이 글을 본 우리 형 : 내가 그랬다는 거냐 지금?(인상 팍!!)

이 글을 쓰고있는 나 : 아..아니..그럴리가..하하..(팍 쫀다)

 

 (나)용돈을 줄 때

 

1)누나인 경우

 

  필요할 때를 알아차리고 용돈을 준다. 돈버는 누나라면...

  (나한테 누나가 있다면 그럴 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지만...-_-;)

 

난 순간 돈이 떨어졌다는 걸 텔레파시 보낸다.(1초)

누난 알아차린 듯 눈치를 챈다.(0.001초)

 

누나 : 자 용돈이야..(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용돈)

나 : 헤헤헤...-_-;

 

2)형인 경우

 

  달라고 해도 잘 안준다. 가끔 두둑하면 한번에 많이 준다. 그때만 좋다. 거의 없지만...

  간혹 나한테 달라고 할 때도 있다...(친형 맞아...?)

 

이 글을 본 우리 형 : 내가 그랬다는 거냐 지금!!??

이 글을 쓰는 나 : 그..그럴리가...하하..난 픽션을 쓰고 잇는거라구...픽션...하

 

난 순간 돈이 떨어졌다는 걸 텔레파시 보낸다.(1초)

(기대하진 않는다. 떠보는 수준...-_-;)

형은 뭔가 알아차린 듯.. 눈치를 챈 것 같다.(0.001초)

 

형 : 라면 끓여!!

나 : 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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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2편 끝.

  3편도 있습니다.

  추천 많이 해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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