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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을 가졌다면 못생긴 얼굴을 가져왔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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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ㅣ No.1187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두 얼굴을 가졌다면 못생긴 얼굴을 가져왔겠습니까?"
링컨은 원숭이를 닮은 외모 때문에 못생겼다고 자주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중요한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링컨에게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야" 라고 말하자,
링컨은 "내가 정말 두 얼굴을 가졌다면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하필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링컨은 이 유머 덕분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머야 말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생각해 보겠금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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