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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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몽땅 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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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3-02-14 ㅣ No.11120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하는 말,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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