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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08시 30분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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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8 ㅣ No.53686
어제 저의 글(53622)에 대한 결과를 보고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연락 받진 못했구요.
아마 나탈리아에게 연락이 간 모양입니다.
드디어 어제 면접 본 커플들 중 출연할 커플들이 결정이 난 모양입니다.
인터뷰때 저희는 그렇게 재미나겐 못했는데 방송작가가 아주 재미 있었다며 저희를 합격 시켜 주었다는군요.
그래서 이번 돌아오는 월요일(6월 23일) 게시판에서 맺게된 저희 부부 TV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침 8시 30분에 한다죠?
지금 아내가 학원에 가 있어 아직 만나보진 못했지만 그게 아마 생방송이라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프로들도 기피한다는 생방송을 저희 겁없는 아마츄어가 얼마나 해낼지 모르겠지만 워낙에 노련한 이상벽, 이금희 아나운서들이라 그저 믿을뿐 입니다.
그날 부부가 트로트로 노래 한곡도 불르라고 지시를 내렸다는데 큰일 났습니다.
그래서 이따 아내가 돌아오면 둘이 노래방에 가서 입을 좀 맞추어야 할것 같습니다.
어디 연예계 데뷰가 쉽습니까? *^^*
방송작가분이 굿뉴스 자유게시판에 들어와서 찾기를 눌러 저희 부부 글들을 다 읽어 본다고 했다고 하니 그것도 보통 창피한 일이 아닌것 같아 지금도 얼굴이 빨개 집니다.
하여간 기분이 얼떨떨할 뿐입니다.
이거 너무 긴장되서 오늘 부터 편한 잠 자긴 일찌감치 그른것 같습니다.
너무 말이 길어지면 곤란할것 같고...
아무튼 이번 6월 23일 월요일 아침 8시 반이랍니다.(KBS1TV)
토크내용상 굿뉴스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갈것 같은데 저희보다 더 재미나고 좋은 분들 많다고 자랑하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긴장될땐 그분도 우리와 함께 출연하고 계시다 굳게 믿으며 의지 할렵니다.
아멘! & 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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