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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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심만하는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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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3-26 ㅣ No.87285

 

 

 

 

 

결심만하는 개구리 

 

 

햇살 뜨거운 어느 여름 날 오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에 앉은 채

유유히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나뭇잎이 강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그 중 한 마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결심했다는 듯 단호하게 외쳤다.


너무 더워. 난 물속으로 뛰어들 테야!"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나뭇잎에는 몇 마리의 개구리가 남았을까?

두마리요!"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미안하지만 틀렸다.

나뭇잎 위에는 여전히 개구리 세 마리가 남아 있다.

어째서 그럴까?


뛰어들겠다는 '결심'과 정말 뛰어드는 '실천'은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개구리는 뛰어들겠다는 결심만 했을 뿐이다.

녀석이 정말 물속으로 뛰어들지,

또는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 다시 앉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 

우리는 늘 그렇다. 

어쩌면 우리는 뛰어들겠노라,

큰 소리만 치는 개구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생각해 보라.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결심을 하는가.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하고


존중받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을 단지 실천한 것 뿐이다.

 

 

 

≪행복 학습글 중에서

 

 

 

 

 

 

끈기

*************


매일 나는

더 헌신하고 더 결심합니다. 
끈기가 곧 결심입니다. 그리고 결심은 기회를 
만듭니다. "아는 것도 실천해야 힘이다."
실천하지 않는 앎은 진정한 배움이 아니다. 
성공의 원리는 이처럼 간단하다.
우리는 매일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잡초의 끈기를 주십시오." 모든 위대한 일은 
시간과 끈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열쇠가 실패했다 해도 
마지막 열쇠가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덱스터 예거의 《끝없는 추구》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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