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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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osis(케노시스)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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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mychoi1960] 쪽지 캡슐

2019-06-24 ㅣ No.130597

가톨릭의 많은 성인들은 저마다 자기의 영성으로 수도공동체를 세워나름대로의 여러 기도방법과 덕행

방법으로 수도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외부회에 있었을 때 한국 순교복자 수녀회의 영성은 

점성,침묵,대월로 "면형무아"가 되는 것입니다.

 

그중에 케노시스(Kenosis) 영성 마음을 비우게 되면 우리의 의지를 하느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으로 우리 자신이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이것은 이곳 수도회에서는 '점성정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WikipediA 에서는 이렇게 정의했습니다내안에 있는 거짓 자아의 껍질을 벗겨내고 자기 자신을 비워서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케노시스는 자유를 만끽하고 평화를 느끼고 솔직하게 되며, 아주 단순

해 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이렇게 서술했습니다. "모든 것을 순리(順理)대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성인들도 당시에 

순리대로 사시지 않았다면 무척 힘들게 사셨을 것입니다. 이치나 도리에 순종하는, 이성이나 상식을 벗어

나지 않는 단순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순함' 이 케노시스 영성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그렇다면그분과 하나 되기 위해서 많은 성인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순교나 고행수덕생활이나기도생활등으로 성인들은 자신의 처해진 삶속에서 오직 모든 것을 "하느님의 

가르침과 뜻대로 살아가는 하느님과의 진정한 일치의 삶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다시 말하면성인들은 

자신들의 '실제 살아가는 ' 보여준 것입니다.

 

자신을 비우고, 하느님께 맡기면  순교를 하든,무엇을 하든 자신이 스스로 무엇을 하려하지 않고, 하느님

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면 하느님께서 함께  주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안에 살아주시기 때문에 힘이 드는일이 있더라도,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삶을 살아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다스리심이 시작되고, 하느님의 나라가 세상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삶이 기도가 되고기도가 삶이  

" 살아갈  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라고 생각하는데 교우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그리스도께서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2,20)"

 

 

 

최용준 마르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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