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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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은 어느나라 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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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백 [han1042] 쪽지 캡슐

2002-09-14 ㅣ No.38647

오유한 님의 말에 공감을 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십자가 붙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까지

우리 신앙이 바닥으로 추락한 것 같이 말씀하시는 분들..

진정한 신앙으로 노조운동 하셨겠네요..

 

십자가는 그럴때 잡는 것이 아니죠.

진작 그렇게 주님께 의탁하셨어야죠.

 

과연 민노총이 신앙을 알겠읍니까..

그들은 교만하게도 우리들에게 공개질의까지 하더군요.

성역을 지캬여 할 우리가

성역을 공권력으로 더렵혔다고..

한마디로 웃기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들의 뻔뻔함은 일찌기 명동성당에서의 일만 가지고도

우리에게 그대로 드러난 일 아닙니까,

자신들은 막말을 함부로 해 놓고는 이해를 바라고

남들이 조금만 언짢은 말을 하면 곁불자락이 옷속에 들어간양

펄쩍펄쩍 날 뛰는..

그러면서도 그들은 세상의 모든 노동자들을 위하는

그들만이 가장 정의로운 노동자 단체인 줄 아는..

그것도 욕심아닐까요..

그들 스스로 가장 낮은 곳에서 진정 자신들의 먹을것마져

그들보다 못한 노동자에게 내어주면서

민주노총이라는 권익 단체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일까요..

우리 성소가 그들에 의해 회자되어야 하겠읍니까..

님들이 진정 어려운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의료인이신가요..

주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신가요..

데레사 수녀님같은 대접을 받고는 싶으신가요..

 

그리고 제대는 그렇게 함부로 올라가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행동도 스스로가 신앙인임을 포기하는 것이지요..

최소한의 예절도 없이 어떻게 공경과 흠숭이 있겠읍니까.

 

하여튼 너무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당신들이 신앙을 너무쉽게 무시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당신들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다수의 노동자들에게마져

적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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